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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N.L.L-연평해전' 포스터 ⓒ 연평해전 페이스북 캡처 | ||
2002년 6월 29일 월드컵의 열기에 취해 있을 당시 발생한 북한의 도발로 인해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은 연평해전이 스크린을 통해 재현된다.
그동안 촬영이 순탄치 못하여 무기한 제작 연장에 돌입했던 ‘N.L.L-연평해전’이 드디어 촬영에 들아갔다. 해병대 출신 배우 정석원(28)이 윤영하 소령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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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N.L.L-연평해전'에서 윤영하 소령 역할을 맡은 배우 정석원 ⓒ 누리꾼 블로그 캡처 | ||
김학순 감독은 “대한민국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은 전쟁이었음에도 대다수 국민들이 기억조차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제작에 나섰다” 며 제작배경을 소개했다.
김 감독은 “출연진과 제작진의 재능기부로 크랭크인은 했지만 아직 15억 원이 부족한 상태”라며 “국민들이 참여한다면 더욱 뜻 깊은 영화로 거듭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하게 됐다” 며 국민들의 성금참여를 호소했다.
국내 최초 3D전쟁영화라는 기대와 함께 국민들은 연평해전으로 인해 희생당한 장병과 유가족의 뜻을 기리는 영화의 등장에 기대를 감추지 못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철저히 외면받았던 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월드컵에 취해 있을 때 이 분들은 우리를 위해 장렬히 전사하셨다” 며 연평해전 개봉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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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영화 'N.L.L-연평해전' 에 대한 모금 소식이 알려지자, 릴레이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일베저장소 캡처 | ||
한편 국민성금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들의 성금 참여가 빗발치고 있다. ‘영화 N.L.L-연평해전’ 제작펀딩 (http://www.goodfunding.net/src/menu.php?menu_idx=project_view&mode=project_view&prj_code=13010022) 에는 14일 현재 17,155,000원이 모금되어 있다.
목표금액 1억원의 17%의 수치이지만 국민들의 모금은 계속되고 있다.
보수성향의 유머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에는 연평해전 후원 인증글이 쇄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연평해전 영화가 꼭 개봉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했다” 며 후원 인증글을 남기며 누리꾼 릴레이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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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모금이 줄을 있고 있다. 사진은 일베에 올라온 성금 인증샷 ⓒ 일베저장소 캡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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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모금이 줄을 있고 있다. 사진은 일베에 올라온 성금 인증샷 ⓒ 일베저장소 캡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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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모금이 줄을 있고 있다. 사진은 일베에 올라온 성금 인증샷 ⓒ 일베저장소 캡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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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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