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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성향 단체 ‘공안탄압 박근혜 퇴진’ 무기한 농성 벌인다김정일 찬양·참배가 평화 통일?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5.0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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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민족일보

종북 성향 단체 회원 10여 명이 자신들이 공안탄압을 받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평화통일위원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코리아연대파쇼공안탄압분쇄 및 박근혜·정윤회정권 퇴진투쟁위원회(코리아투위) 등 종북 성향 단체 회원들은 성명에서 “무자비한 공안탄압으로 박근혜·정윤회 게이트를 덮고 국면전환용으로 삼으려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정권을 반대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으로 탄압을 확대해 모든 사회에 공포분위기를 자아낼 것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방부가 주적으로 삼는 북과 대화하고 고위급접촉과 부문별회담, 나아가 최고위급회담까지 열겠다고 했다”며 “동시에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인사들과 단체들을 종북이라고 매도하고 마녀사냥 하듯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것은 언행불일치”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 권오헌 양심수명예회장 압수수색·소환조사 ▲ 황선·신은미 ‘통일콘서트’에 대한 종북몰이 ▲ 통진당 당원 소환을 위한 경찰TF팀조직 ▲ 코리아연대와 민통선평화교회 이적목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공안탄압 사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노골적인 종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자신들의 행동을 평화와 통일로 위장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코리아연대는 2011년 공동대표인 황혜로 씨가 무단 방북해 김정일을 참배해 파문을 일으켰다. 경찰에 따르면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이상준 씨 등 9명은 이적단체인 ‘연방통추’ ‘범민련 남측본부’ 등과 연대해 연방제통일과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 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인터넷 카페 등에 북한의 선군정치를 옹호·찬양하는 내용의 글을 제작·배포하고 2011년 12월 공동대표 황 씨를 밀입북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지난 3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을 받았다. 보안수사대 관계자는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 소지와 제작·반포 혐의 가능성을 두고 우선 압수수색을 하는 것”이라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우리 민족 전체에게 큰 공덕자”라며 “남측 정부에서 조의를 표명하지 않는다는 것은 천륜을 어기는 짓”이라며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기도 했다.
양심수후원회는 간첩, 이적행위자 등 공안사범을 ‘양심수’라 주장하며 무죄 석방 투쟁을 벌여왔다. 또한 이적단체 범민련 등 종북·극좌단체와 연계해 활동을 벌여왔다.
코리아투위는 또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인권침해와 인권유린이 자행됐다며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방경찰청장 사퇴 ▲압수수색자 처벌 ▲국가정보원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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