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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통합진보당 안동섭 사무총장 ⓒ 연합뉴스 | ||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옛 통합진보당 불법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안동섭 전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 6명의 자택을 2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아침 옛 통진당 관련 회계자료와 서류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안 사무총장과 정희성 최고위원, 통진당 노동위원회 상근자 등 전 중앙당 당직자와 충북·경남 지역 상근자 6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통진당 회계책임자 등 당직자 29명은 지난 2013년~2014년 기간 국회의원 후원회를 통해 6억 7000여만원의 불법 정당자금을 조성하고 중앙당에 특별당비 명목으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회계담당자 등 당직자를 불러 중앙당 차원의 불법 정당자금 조성 경위 등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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