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고 파랑새봉사단은 20일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보서비스, 안보콜’의 지원으로 제3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신고 파랑새봉사단 학생들은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국군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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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고 봉사단은 평택 2함대 회관에서 집결 후, 서해수호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의 활약상을 다룬 영상을 시청했다. 그다음 수호관 내부를 둘러보면서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서해 NLL 부근에서 일어난 사건의 기록을 가슴에 새겼다. 특히 대신고 학생들은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북한의 포격에 맞서다 산화한 故 서정우 하사의 유품들을 보면서 숙연한 마음에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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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관을 나온 대신고 봉사단은 천안함 선체로 향했다.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기습어뢰 공격으로 폭침한 천안함 선체의 모습을 본 봉사단 학생들은 전사한 46용사에 대해 묵념을 하고 해설자의 설명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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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고 학생들이 이날 가장 인상 깊게 본 것은 서해수호관의 ‘대청해전’ 사진전이었다. 2009년 11월 10일 서해 대청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 고속정에 선제 도발을 가한 경비정 ‘등산곶 383호’에 해군 2함대 사령부 소속 참수리 325 고속정의 대응사격으로 북한 경비정의 함포와 기관포를 파괴되고 북 경비정이 퇴각한 ‘대청해전’의 긴박했던 순간과 NLL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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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고 파랑새봉사단은 이번 평택 2함대 견학을 통해 북한의 NLL 도발에 맞서 조국을 수호한 국군장병의 희생정신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국가안보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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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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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안보강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111call.org) 또는 02-6925-72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블루유니온 나라사랑교육담당 안숙희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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