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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 연합뉴스 | ||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3일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한 야당의 의혹공세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일병 구하기로 들어간 상태”라며 의혹제기 중단을 촉구했다.
조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6일에 정보위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여야 간의 합의를 했지만, 야당에서 자료제출 문제를 가지고 무산시킬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야당이 의혹으로 제출한 5개가 모두 거짓말로 드러났다”면서 “아무런 증거를 제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박지원 전 원내대표께서는 이제 국정원 해킹의혹관련 내용은 그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야당 지도부에서도 이 부분을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국정원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오는 6일 열릴 예정인 전문가 기술간담회 무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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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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