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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DMZ 지뢰도발 다음날 합참의장 ‘음주회식’ 논란… 합참 “맥주 2~3잔 마셔”
  • 이철구 기자
  • 승인 2015.08.13 14:52
  • 댓글 0
▲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를 조사한 합동조사단의 안영호 단장(육군 준장)이 9일 사고 현장을 방문한 취재진에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2015.8.10 ⓒ 연합뉴스

최윤희 합창의장이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다음날인 5일 부하 직원들과 음주회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 군 부사관 2명이 중상을 당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고, 국방부가 ‘북한 목함지뢰로 추정된다’고 청와대에 보고까지 한 상황에서 벌어진 음주회식에 대해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 최윤희 의장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 무렵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용산 동빙고동 소재 한 막국수집에서 합참 공보실 직원 5~6명과 식사와 음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2일 최 의장이 부하직원과 함께 ‘폭탄주 회식’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 ‘합참의장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 자료를 통해 폭탄주 회식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합참의장은 당시 상황을 고려해 맥주 2~3잔을 마셨다”고 음주사실을 시인했다.
한 매체는 5일 합참의장이 부하직원 5~6명과 함께 폭탄주 회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돼 9시가 넘어서 끝난 음주회식으로 일부 당국자는 다음날 출근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합참의장을 그런 자리가 있었다는 것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합참은 “회식은 몇 차례 계획되었다가 순연된 것으로, 퇴근하면서 격려 식사 개념으로 실시했다”면서 “식사 간 합참의장은 당시 상황을 고려하여 맥주 2~3잔을 마셨으며 전혀 취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합참은 또 “격려 대상이었던 공보실 직원들은 개인별 주량에 따라 소주와 맥주를 마셨으며, 보도 내용 중 17시부터 식사하였다는 것과 과도한 음주로 인해 다음날 출근하지 못한 직원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특히 합참의장이 당시 식사 사실을 부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기자가 문의 전화시 횟집(복집)에서 식사했는지 질문했고, 합참의장은 최근 횟집에서 식사한 사실이 없어 답변한 것”이라며 “상기 식당이 동일 주인이 보쌈 및 막국수와 복집을 함께 운영하는 식당인 사실을 미인지한 상태에서 답변한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합참의장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 관계' 해명자료

합참의장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 관계
합참의장은 ‘15. 8. 5(수) 18:30 ~ 20:30 경 용산구 동빙고동 소재 ‘유진막국수’에서 합참 공보실 직원 격려회식을 하였음.
회식 참가인원은 공보실 직원 9명을 포함 총 11명이었음.
회식은 몇 차례 계획되었다가 순연된 것으로써 퇴근하면서 격려 식사 개념으로 실시하였음.
식사 간 합참의장은 당시 상황을 고려하여 맥주 2-3잔을 마셨으며 전혀 취하지 않은 상태였고, 격려 대상이었던 공보실 직원들은 개인별 주량에 따라 소주와 맥주를 마셨음.
보도 내용 중 17부터 식사하였다는 것과 관련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다음날 출근을 하지 못한 직원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또한 합참의장이 당시 식사 사실을 부인했다는 보도는 기자가 문의전화시 횟집(복집)에서 식사했는지 질문했고, 합참의장은 최근 횟집에서 식사한 사실이 없어 답변한 것이고, 상기 식당이 동일 주인이 보쌈 및 막국수와 복집을 함께 운영하는 식당인 사실을 미인지한 상태에서 답변한 것이 와전된 것임.
식사는 돼지보쌈과 막국수 등이었으며, 공보실 직원과 합참의장 수행원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이 식사한 비용을 모두 합한 금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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