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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올바른 역사교과서) 방침과 관련 진보진영을 비롯한 종북-극좌세력의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학생들에 대한 일부 교사의 좌편향 교육 행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는 26일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실과 함께 교육현장의 선동·편향수업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리며 선동·편향수업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권유미 대표가 접수 사례를 발표하고,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이 선동·편향교육의 문제점 지적한다. 이현석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연구사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선동·편향수업신고센터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박전희 전 대통령을 죽여버렸어야 한다. 그러면 언니(박근혜 대통령)가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내용을 보여주고 감상문까지 강요했다는 한 학생의 제보를 받았다. 영상은 김일성을 ‘자수성가형 민족영웅’이라고 찬양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강연을 담은 영상으로 학교 내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좌편향 실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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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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