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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통사고분석시스템 홈페이지 캡쳐 |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국가 교통사고 DB 서비스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새롭게 개선해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내용은 ▲고령자와 어린이 등 주제별 교통약자사고 검색기능 다양화 ▲일반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입력방식 도입(검색어를 통한 정보 조회) ▲웹 사이트·스마트폰에서 통계를 검색할 수 있도록 편리성 강화 ▲ GIS(지리정보시스템) 지도 배경화면 등 품질개선 및 지역별, 노선별 GIS 위치기반 분석기능 향상 등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내 집 앞 사고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게 되었다. 또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을 통해 안방에서도 동네 모든 곳의 사고 기록을 확인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을 피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통사고 종합분석센터장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이 국가 교통안전정책수립 및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은 교통안전대책의 수립·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GIS 기반 국가 교통사고DB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2009년부터 도입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데이터를 경찰청, 민간 보험사 등으로부터 교통사고 데이터를 받아 통합 DB로 구축한다.
앞서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15년 교통사고정보와 기상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의 위험도를 알려주는 위험도로 예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능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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