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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각 지역 교육청들이 법외노조 판결 후 소속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에 대한 징계에 나섰다. 반면 경기도교육청은 징계를 미루고 있는 상태다.
울산시교육청은 18일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법외노조 판결을 받고도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권종오 전교조 울산지부장에 대한 ‘직권면직’ 처분을 최종 결정했다.
앞서 교육부는 오는 20일까지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를 직권면직하도록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교육청에 직무이행 명령을 내리고 직권면직 이행을 촉구했다.
충남도교육청도 직권면직 문제를 다루기 위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미복귀 전임자에 대해 20일까지 직권면직 처리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며 “징계 대상자들이 출석하지 않음에 따라 다시 날짜를 잡아 당사자들에게 출석을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도 교육부가 정한 직무이행명령 기한에 인사위원회를 열고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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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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