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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창명)과 강남밝은명안과(원장 송명청)는 현역 등 병역이행 희망자에 대해 무료
징병검사에서 시력 문제로 현역으로 입대할 수 없는 이들이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하길 원하는 경우 무료로 시력교정수술 등 일체의 진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11일 오후 병무청 서울사무소에서 강남밝은명안과(원장 송명철)는 11일 오후 3시 병무청 서울 사무소에서 무료 시력교정수술 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강남밝은명안과에서 무료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징병검사에서 시력 자유로 신체등위 4급 사회복무요원, 5급 제2국민역으로 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이 현역 등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신청하는 사람이다.
무료 치료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3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에 병역이행에 대한 의지 등 사연을 적어 지방병무청장에게 신청하며 지방병무청장이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게 된다.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은 “눈을 밝게 하고 마음을 밝게 해 세상을 밝히는 것이 강남밝은명안과의 설립이념”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려는 밝은 마음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치료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노운 병무청 차장은 “병역의무를 당당히 이행하려는 젊은이들의 무료 치료에 앞장서 준 강남밝은명안과에 감사드린다”며 “현역 등으로 병역의무가 없으면서도 질병을 치료하고 병역을 이행하려는 젊은이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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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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