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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비대위원들이 1일 오전 김포 해병제2사단 본부를 방문해 전진구(앞줄 오른쪽) 사단장의 안내를 받으며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 연합뉴스 |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일 해병대를 방문해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이른바 ‘안보행보’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김포 해병2사단 본부를 찾아 “우리가 6.25전쟁을 겪은 지 66년이 됐지만, 남북 관계에 있어서 정상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계속해서 무력 증강에 혈안이 되어 남북관계의 진척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럴수록 우리는 철통같은 방위 태세를 갖춰서 안보를 튼튼히 함으로서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바로 해병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방산 비리 등으로 인해 여러분이 착용하고 있는 모든 부품들이 생명과 직접 관련이 되어 있다”며 “철저한 통제를 가해서 국토를 방위하는데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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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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