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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김영환씨의 국가보안법 7조 삭제발언에 대해 국민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 ||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의 국가보안법 7조항 폐지 발언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장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국가보안법에 대한 여론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 회원 및 애국 네티즌 30여명은 17일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앞에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의 국가보안법 7조 삭제 발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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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유니온 회원들이 김영환 씨의 국보법 7조 삭제발언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 ||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블루유니온 회원 손상철 씨는 “북한인권운동을 하더라도 북한과 같은 대북관을 가진 것은 절대로 용인될 수 없다” 면서 과거의 주사파와는 달리 현재의 종북 주류들은 ‘네트워크’ 화 된 형태로 ‘국가보안법’ 의 맹점을 지능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대놓고 북한을 추종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환 씨의 국가보안법 7조 삭제발언은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점에서 나온 것이라 판단된다. 전향 후 김영환 씨의 행적으로 볼 때 진정성은 의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영환 씨의 언행으로 인하여 국보법폐지론자들에게 또 하나의 폐지논리를 제공한 것이며 현실을 경시한 태도에 대해 질타를 아니 할 수 없다”고 힘주어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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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단체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는 국가보안법을 강화시켜 대한민국을 지키고 종북세력을 박멸 할것을 주장했다. | ||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는 국가보안법이 폐지될 경우 대한민국에서 발생 될 사태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형법은 法文상 적국을 위한 간첩죄만 인정하고 있어 국가로 볼 수 없는 북한을 위한 간첩행위는 처벌이 불가능 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을 ‘통일대통령’으로 추대하기 위한 서명운동이나 법정 등 공개된 장소에서 북한 체제와 김 씨 부자를 찬양하더라도 처벌 할 수 없다고 밝히며 국가보안법은 ‘자유민주주의체제’의 수호법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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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언하고 있는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대표. 최용호 대표는 종북세력 척결과 북한인권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
이어서 국가보안법 수호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대표는 김영환 씨의 발언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질타하며 국보법은 어느 때보다 더욱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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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오는 날씨 속에서도 블루유니온 회원과 애국네티즌들이 국보법 수호의지를 천명했다. | ||
블루유니온 회원 박승업 씨는 성명서를 통해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의 국보법 7조항 삭제 발언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발언” 이며 종북세력을 음지에서 양지로 불러들어와 고립시켜야 한다는 김영환 씨의 주장에 대해 “종북은 이미 양지를 장악했다” 며 일갈했다.
국가보안법 7조 삭제 발언에 대해 국민들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김영환 씨는 자신의 발언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뒤이어 블루유니온 회원 김준 씨는 국가보안법 7조항이 어떤 것인지를 낭독하여 국보법은 무엇이고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법조항 임을 알렸다.
북한인권영화감독 정승일 씨는 “북한인권운동을 하는 김영환 씨가 국보법 삭제 발언을 해서는 안 되는 일” 임을 강조하며 국민앞에 각성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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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건물 | ||
마지막으로 국가보안법은 어느 때보다 더 격렬하게 활동하는 종북세력을 막아내고 박멸하는 법임을 알리며 목소리를 높이며 국가보안법 7조항 삭제발언을 한 김영환 씨에게 국민앞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측은 이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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