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민족끼리 캡처 | ||
북한이 19대 대선에 출마한 무소속 남재준 예비후보(전 육군참모총장, 전 국가정보원장)를 “찢어죽여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월 17일 ‘남재준넘을 찢어죽이자’란 제목의 글에서 “괴뢰정보원장을 지낸 남재준놈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난리”라며 “놈은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수호’니 ‘종북좌파척결’이니 개소리를 줴쳐대면서 보수패당들을 끌어들이려고 날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재준 놈은 용암에 넣고 녹여버려도 모자랄 악질 쓰레기”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무소속으로 나선 남재준 후보는 북한정권 교체와 흡수통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종북척결, 강성귀족노조 및 전교조 척결, 국가보안법 강화, 항공모함 전단 건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 핵무장 검토 등 북한 독재 정권을 겨냥한 다양한 국방·안보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