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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文 정부 향해 “‘보수패당 대북정책 청산해야… 연방제통일” 촉구
김영주 기자  |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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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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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1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대북 강경책을 폐기하고 천명한 대로 연방제 통일으로 정책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대북전단 살포 중단,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이날 ‘자주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당국은 외세에 추종하며 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정치군사적 도발과 전쟁연습을 벌리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를 걷어치워야 한다”며 “내외에 천명한대로 연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는 데로 정책전환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남조선당국은 동족대결관념을 버리고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부터 바로 가져야 한다”며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대방을 자극하는 온갖 적대행위들을 중지하고 반공화국삐라 살포를 비롯한 심리모략책동을 걷어치우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법률적, 제도적 장치들을 없애버려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키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면서 “미국은 북침전쟁도발소동을 중지하고 남조선에서 침략군대와 전쟁장비들을 끌어내가야 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라며 “조국통일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남조선에서 동족을 적대시하며 대결상태를 격화시키는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이 근본적으로 청산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매체는 “가슴아픈 비극의 역사가 아직까지도 종식되지 못하고 있는 근원은 외세의 악랄한 분열주의책동과, 그에 적극 추종해나선 남조선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정책에 있다”며 “박근혜 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동족대결망동으로 북남관계는 사상최악의 상태에 처하고 조국통일운동은 엄중히 위협당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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