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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파랑새공부방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파랑새공부방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을 거쳐 6·25 전쟁실 등을 체험하며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상기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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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전시물을 살펴보며 해설사의 안내로 6.25가 1950년 6.25일 새벽 4시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발발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국군의 무기와 북한군이 당시 사용했던 무기와 물품을 관찰하며 전쟁 당시 어떤 무기가 사용됐는지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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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쟁 당시 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특히 미얀마와 필리핀이 우리나라를 도와줌을 가이드는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음을 설명했다.
낙동강 방어선에 대한 설명도 감명 깊었다. 당시 낙동강 방어선은 아주 중요한 방어선이었으며,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지면 우리나라가 위함 했을 상황이라는 것을 해설사는 설명했다.
인천상륙대작전 당시 맥아더장군은 70세 였으며, 1950년 9월 15일 일어난 인천상륙대작전으로 인해, 북한에게 밀리고 있던 국군과 유엔군이 다시 북으로 진격해 나아갈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6.25 전쟁에 대한 견학을 마친 후, 고조선 시대부터 일어난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있는 전쟁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을 위해 추모하시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 후 아이들은 함께 모여 자신의 생각을 나누었다. 자신에게 있어서 대한민국은 어떤 곳인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다.
또한 호국영령들에게 편지 쓰는 시간을 통해,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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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다솔 객원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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