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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들 “김정은이 빼돌리는 對北 지원 싫어!”
  • 강석영
  • 승인 2017.09.15 16:52
  • 댓글 1
ⓒ 연합뉴스

한국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북한에 8백만 달러(약 90억원)의 인도지원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오히려 인도적 지원을 바라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 정권이 인도적 지원물자를 빼돌린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14일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중앙에서 국제사회의 임신부, 영유아 지원물자를 배급계층에게 빼돌리기 위해 온갖 기만적인 술책을 다 쓰고 있다”면서 “(북한이) 지원물자를 왜 밀가루와 분유로 고집하는지 국제사회는 그 이유부터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당 비서처 비준대상 간부들은 ‘4호 공급대상’인데 2015년부터 이들 ‘4호 공급대상’들에게 매달 분유 5백 그램씩 공급되고 있다”며 “이들 간부에게 공급되는 분유는 유엔 세계식량계획이 인도주의 지원물자로 보내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양강도의 한 소식통도 “우리나라(북한)엔 혜택계급과 무혜택 계급 밖에 없다. 극소수의 혜택계급은 정상적인 배급을 받는 사람들이고 무혜택계급은 국가로부터 전혀 배급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로 이들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세계식량계획(WFP)이 북한에서 생산하고 있는 어린이영양과자도 일부는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가는 대신 인민군의 비상식량으로 둔갑하고 국경경비대에 건빵 대용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유엔에서 보낸 지원물자는 자강도 만포시를 통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일단 들어오면 먼저 만포시 ‘탁아유치원공급소’에 보관하고 있다가 열차 편으로 내각 상업성에 보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각 상업성은 유엔이 지원한 밀가루와 분유를 외국인 전용 호텔과 식당들에 공급하고 있다”며 “그곳에서 인도주의 지원물자가 일부 빵이나 다른 먹거리들로 만들어져 외국인들로부터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사용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는 아직도 인도주의 지원물자가 실제로 영유아에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며 “순수한 의미의 인도주의 지원물자가 일부 특권층과 외화벌이 사업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영유아, 임산부 등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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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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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미 2017-09-17 22:58:05

    이렇게 팩트 기사를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론들이 종북좌파언론노조에 포섭되어 있다보니 순진한 국민들은 모두 순수한 인도적지원인줄 알아요
    안타까울뿐입니다 ㅠㅠ
    진짜 북한은 전쟁준비를 대한민국 돈으로 하는 듯합니다!! 진짜 애통히고 기가찹니다!! 우리의 슨진함이 우리아이들 등에 칼을 꽂는 것 같은건 뮐까요!! 다음세대를 살아갈 우리자녀들에게 공산주의를 물려줄 순 없습니다!!!남한 정복하려는 악한세례 공산주의 북한에게 지원하면 안됩니다!!!문재인대통령은 정신차리십시요 누구를 위한 대통령입니까!!!김정은살인마입니까?대한민국입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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