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안보
리설주 ‘여사’(?) '자주민보' 북한 소식지인가?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은 자주민보 대표, 누리꾼 "종북이 아닌 그냥 북한"
  • 홍성준 기자
  • 승인 2012.10.31 23:19
  • 댓글 0

▲ 자주민보 기사화면 캡쳐©

“북 김정은 제1비서 리설주여사와 축구경기 관람”, “이설주 여사에 대한 갖가지 억측 잠재워”

북한의 로동신문이 아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의 발언도 아니다. 엄연히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언론사라는 곳에서 쓴 기사다.

북한 김정은은 물론 리설주에게 ‘여사’ 라 붙여가며 깍듯이 극존칭을 사용하는 자주민보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북괴소식지’ 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는 인터넷 언론사이다.

지난 30일 북한 언론상에서 사라져 갖가지 추측을 낳았던 리설주가 김정은과 축구관람을 한 것에 대해 자주민보는 “리설주 여사가 언론에 등장하지 않자 국내외 반북 언론들이 일제히 갖가지 억측과 소문을 왜곡 보도했으나 이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반북 언론들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라며 리설주의 재등장에 대해 마치 북한의 대변인의 모습을 보는 듯 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을 황당하게 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자주민보는 종북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을 ‘색깔론’, ‘반북소동’ 이라며 국민들에게 칼날을 들이대는 논조의 기사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자주민보 이창기 대표는 북한 공작원에 포섭되어 자주민보에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국가보안법 찬양‧고무 등)으로 기소되어 지난 9월 26일 징역2년에 자격정지 2년이 선고됬다.

당시 재판부는 “언론사 대표로서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을 인용한 기사를 작성해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며 이 대표가 올린 천안함 침몰사건, 연평도 포격사건 등 기사 내용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사회의 적지 않은 분열을 야기했다"며 자주민보의 종북성향을 꼬집었다.

자주민보의 ‘대표’ 가 지난 2005년 북한 공작원에게 포섭돼 타인 명의의 이메일로 북한 공작원과 70여차례 교신하고 중국 등 해외에서 5차례에 걸쳐 접촉하며 ‘자주민보’에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된 것이다.

‘자주민보’를 북한 대변 소식지로 활용한 것인데, 대표가 구속되고도 아직까지 북한체제를 미화하는 듯한 노골적인 기사들로 인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에는 이러한 자주민보의 종북행각에 분노한 누리꾼들이 자주민보 홈페이지를 해킹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리설주 여사?? 내 눈이 잘못된게 아니겠지?”, “자주민보는 종북이 아니라 그냥 북한 인 듯”, “대한민국 진보는 북한 공작원한테 지령을 받는구나”, “김정일에게 충성 복종하는게 자주 라니” 라며 자주민보의 행태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중국 전투기, 대북제재 임무 수행 중이던 ‘호주 헬기’에 섬광탄 발사
중국 전투기, 대북제재 임무 수행 중이던 ‘호주 헬기’에 섬광탄 발사
美 연방통신위원회 “中 통신장비 제거 위해, 30억 달러 추가 필요”
美 연방통신위원회 “中 통신장비 제거 위해, 30억 달러 추가 필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