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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동물보건기구 “북한 내 돼지열병 진행 중”
  • 오상현
  • 승인 2020.10.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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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E 정례보고서 “북한 내 ASF신고로, 세계 동물 보건 상황의 투명성 유지에 힘써야”
마땅한 대책 없는 北, 아프리카 돼지열병, 광견병에 “죽은 가축은 매몰하라”는 지시만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우한 폐렴과 태풍 등의 인재와 자연재해로 피해가 극심한 북한에, 아프리카 돼지열병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 당국은 국제 보건당국에 미보고 중이다.

▮OIE 정례보고서 “북한 내 ASF신고로, 세계 동물 보건 상황의 투명성 유지에 힘써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9월 18일~10월 1일 최근 정례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25개 나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새로 발견되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OIE 측이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보낸 전자 우편에는 북한의 ASF보고 부실이 지적돼있다.

우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019년 5월 30일 북한 내 최초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사실을 OIE에 보고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구체적인 피해상황을 알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OIE는 “세계 동물 보건 상황의 투명성 유지의 중요성을 고려해 북한 당국에 동물 질병 신고 의무를 존중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마땅한 대책 없는 北, 아프리카 돼지열병, 광견병에 “죽은 가축은 매몰하라”는 지시만

한편 2019년 5월 8일 북한과 인접한 강원도 철원에선, ASF에 걸린 멧돼지가 발견된 바 있다. 다음날에는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그 다음날인 10일에는 예방적 살처분을 한 인근 농장의 시료에서도 ASF확진 판정이 나오기도 했다.

관련해 자유아시아방송의 함경북도 주민소식통은 요즘 북한에서는 ASF와 광견병이 돌고 있어, 가축이 마구 죽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수의방역당국에서도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병으로 죽은 가축은 반드시 매몰처리만 하라는 지시만 반복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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