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후보 이수호, 한상렬‧노수희와 종북3형제(?)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이수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의 과거 종북 인사들과의 행보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후보는 무단 방북하여 북한 김 씨 일가를 찬양하고 북한 체제를 선전한 종북주의자 한상렬, 노수희와 각별한 ‘동지’ 관계로서 각종 친북‧반미‧반정부 시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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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한상렬, 노수희 등과 이라크파병반대 삭발투쟁을 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기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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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11월 29일 통일뉴스 창간 6주년 후원회 행사에 참가한 이수호와 한상렬이 환하게 웃고 있다. ⓒ 통일뉴스 기사 화면 캡처 | ||
2006년 11월 친북언론으로 알려진 통일뉴스의 창간 6주년을 맞아 통일뉴스 후원회 행사에 참여해 통일뉴스 후원회 공동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도 이 후보는 한상렬 당시 통일연대 상임대표의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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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안법폐지연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한상렬 ⓒ 민중의소리 기사 화면 캡처 | ||
또한 2004년 9월 6일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의 기자회견장에도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상렬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섰다. 이수호와 한상렬은 함께한 자리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를 외치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보안법 폐지발언을 전폭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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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60주년을 앞두고 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한 60인 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이 행사에도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헌상렬과 함께 했다. ⓒ 오마이뉴스 기사 화면 캡처 | ||
이 후보는 2005년 8월 1일에는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한 60인 선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한상렬과 함께였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지난 60여년의 역사를 파행의 역사로 규정지으며 미군철수, 6.15공동선언 정신을 강조하는 친북반미 반정부 성격의 행사였다.
이처럼 서울시 교육감 이수호 후보의 지난 행적은 한상렬, 노수희와 같은 종북과 한 몸이였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이수호, 한상렬, 노수희 의형제인가?”, “무단방북해서 김정일 장군 만세 외치던 놈들과 붙어먹던 자가 서울시 교육감을?”, “이수호 교육감되면 한상렬, 노수희가 교육감 당선된것과 같을 듯”, “이수호랑 비교하면 곽노현은 양반인 듯”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호 후보는 골수 종북주의자인 한상렬, 노수희와 함께 국가보안법 폐지, 이라크파병반대, 주한미군철수, 6.15 선언 이행, 대한민국 역사부정 등을 자행해오며 북한의 입장에서 대한민국과 대적해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이수호 후보는 서울시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국민들에게 스스로의 안보관과 교육관을 해명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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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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