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0월부터 반(反) 전교조 운동을 이끌어 온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이 전교조 측에 5천여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은 국민들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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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검찰청에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을 고발하는 반국가척결국민연합 ⓒ 누리꾼 블로그 캡쳐 | ||
반교척은 전교조 교사들의 불법사례를 수집, 공개하고 감시하며 반국가 불법행위에 대한 고발센터를 운영하고 관계법 개정 국민운동, 전교조 담임 거부운동을 전개해 왔다.
26일 반교척 공동대표 5인(이상진, 이계성, 김종일, 김순희, 서희식)은 전교조와 소속 교사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금이 턱없이 부족해 지원해달라고 애국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반교척은 전교조를 상대로 종북 성향의 편향교육 논란을 제시하며 300여 회 1인 시위를 해 왔으며 언론에 공개된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 앞에서 실명을 언급하며 시위하기도 했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측은 “공익을 위한 것이었지만 명예훼손으로 100~300만 원씩 배상 판결을 받게 됐다”며 “1인 시위를 하며 현수막에 ‘이적단체’, ‘주체사상 세뇌’ 등의 용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전교조를 대상으로 2천여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주 변호사의 무료 변론에도 불구하고 총 5천여만 원의 배상 판결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1인시위, 팸플릿, 전단지 배포, 현수막 게재, 전교조 396명 고발 등 전교조와의 투쟁을 벌여 왔으나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한 바 없다. 그러나 지금의 5천여만 원이 넘는 배상금은 감당할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다리고 있다.
지원 성금을 받고 있는 계좌번호는 아래와 같다.
국민은행 813001-04-028704, 농협 056-02-175192 예금주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 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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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인턴 기자 tlstkdqkdw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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