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하는 한상렬 목사정부의 승인없이 방북한 한상렬 목사가 지난 27일 평양의 칠골교회에서 열린 일요예배에 참가해 설교하고 있다. 2010.6.28 ⓒ연합뉴스
다. 문제 종교인
인구의 과반수가 신앙을 가진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성직자가 종교의 참뜻과는 거리가 있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망국적 현상이라고 해도 지나친 얘기는 아닐 것이다.
종교는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 또는 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네이버 사전)이다. 종교는 힘든 인생을 위로해 주고, 어려운 주변을 보살펴 주는 안식처이어야 한다. 욕심 같아서는 그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도 모두 포용하는 너그러움이 있어야 한다.
성직자가 세금도 안 내면서 세속사에 참여하여 함께 핏대를 올리고, 시위하고, 선동하고, 종교의 힘으로 거두어들인 헌금을 정치적 판단이 전제되는 분야에 사용하고, 마치 사유재산 상속하듯이 자식에게 대물림하고, 종교집단 내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해 극한폭력을 사용하는 것들은 신앙의 대상인 절대자를 빙자한 사기행위이며 패륜이다.
여기에 많은 사람이 종교를 빙자하여 사교나 사업의 목적으로 참여하여 부화뇌동하는 것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북한의 조폭 사기 세력은 많은 성직자에게 서신을 보내며 이북에 오라고 추파를 던지고 있다. 이북에 가면 약점을 잡아 놓는다. 성직자는 남북관계에서 북한인민을 신앙을 기초로한 사랑으로 인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자기를 희생해야 한다.
그리고 신앙공동체별로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신앙을 앞세워 결과적으로 북한의 폭정 체제를 유지하고, 남한의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종교 스스로 막아나가야 한다. 북한 인민을 위한 진정한 사랑이 담긴 신앙인의 자세를 갖출 때 종교가 민족공동체와 평화통일에 이바지할 것이다.
라. 문제 판사와 교사
국가의 목표와 사명, 그리고 사회기강과 질서를 거의 의식하지 않는 판사가 많아졌다. 불구속으로 범죄자들의 인심을 얻는 판사가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렇게 하여 공권력은 무너지고 있다. 경찰이 힘들여 범죄자를 잡고, 검사가 이를 기소하면 판사는 범죄자들에게 인심을 쓰고
이런 사람들과 사상적 친척들이 전교조 교사이다. 이들은 학생들을 이념의 회색 인간으로 만들어 왔다. 북한 조폭세력이 그 주제에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는 원인을 제공하는 자들이다. 이들을 주한미군만 없으면 대한민국이 북한 세력에게 손을 들 수밖에 없게 하는 반국가 세균들이다.
국가가 이들과 같은 사고방식과 행위양식을 지닌 판사와 교사로 채워진다면 북한동포 구출은커녕 대한민국의 간판도 지켜질 수 없다. 이들이 북한동포를 생각한다면 북한 압제세력에 이로운 짓을 한 남한의 친북좌파들의 손을 들어줄 리가 없고, 들어줘서는 안 되는 것이다.
북한 조폭을 처리하기 전에 이들을 솎아내지 않으면 역사적 승리는 조폭에게 돌아간다. 민족의 혼이 없는 나라는 없어지는 것이 역사의 철칙이다.
3. 정의사회 구현 위해 제도권과 언론이 앞장서야
국민이 벌어먹고 살며, 세금 내 나라를 유지하는 시장경제체제에서 공동체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그렇게도 힘든 이유는 바로 우리 민족의 영특한 두뇌와 신명이라는 특성을 살려 위대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지 못하는데 그 원인이 있다.
민주화를 제일 크게 떠드는 세력이 가장 비민주적이고, 인권과 노동권을 부르짖는 세력이 가장 반인권적이고 폭력적이며, 시장경제질서 유지기능이 있는 법조계는 억울한 사람을 양산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10배가 넘는 송사건수와 미국의 55분의 1도 안 되는 자원봉사 참여율이 말해주듯 공동체 의식이 결여된 상태에서 돈벌이는 짐승이 먹잇감을 두고 싸우듯 하는 이전투구의 사회가 되고, 이것이 위의 문제세력과 함께 개판의 상승작용을 일으키다 보니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조차 헷갈리는 행복지수 하위의 나라가 된 것이다.
게다가 북한 왕조독재세력은 핵 공갈을 치면서 남한에 대북상납정권이 들어서는 것만이 민족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길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대남정치전을 전개하고 있다. 독자 여러분은 생각해 보자.
만약 주한미군이 없다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조국을 지키고 북한동포를 구출할 사명이 있는지를
7,000만 민족의 생명과 재산을 놓고 역사적 게임을 하는 남과 북이 ‘라면’ 광고처럼 ‘형님 먼저, 아우 먼저’식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북지원금을 자원해서 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위의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 아래 사항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1) 애국시민사회에서 정치인을 충원하고, 애국시민이 지지기반을 이루는 정당
(2) 청백리와 사회환원에 갈채를 보내는 사회
(3) 폭력시위를 근절시키는 강력한 정부
(4) <발명성금>조성과 <역사재단>설립
(5) 부정부패 근철, 공무원 노조 해체
(6) 책임지는 환경운동
(7) 협기있는 자와 머리좋은 자가 제 코스로 인도되는 사회
(8) 통일방안에 대한 통일
(9) 분별력 있는 국민 의식
(10) 북측 대남정치심리전에 이용당하는 자에 대한 과감한 처리
(11) 국가전략을 제대로 아는 대통령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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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현대사 교과서 선정 논란 점화17일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이 좌편향 논란이 이는 근현대사 교과서의 선정에 대한 입장을 학교장들에게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 ||
조국을 고뇌하려면 이승만처럼 민족사 최초의 민주국가를 만들어 민족수난을 감내하면서 양말까지 기워 신으며 국민과 함께 가난의 고통을 나누다가 4.19의거로 대통력 직에서 물러 나오면서도 연도 국민의 갈채를 받을 정도가 되던지
박정희처럼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는 각오로 역사에 책임지는 일을 하던지
질서를 잡으려면 전두환처럼 아예 작살을 내면서 확실하게 잡아 경제라도 반듯하게 세워놓아야 국민과 후대가 편해질 것이다.
민주타령하면서 전방의 철조망까지 걷어내는 호들갑을 떨다가 강릉에 북한 잠수정 나타나니 화들짝 놀라는 대통령이 없나...
간첩도 아니고 간첩 아닌 것도 아닌 처신을 하면서 인민을 때려잡고, 남조선을 해방시키겠노라며 밤낮없이 선전선동하며 대남 공갈이나 치고 있는 깡패세력에게 상납하며 얼싸안고 주접떨면서 핵개발이나 돕고, 민족이니 평화니 하면서 국민과 역사를 기망한 사람이 없나...
고등학교 학생회장처럼 말하기 좋아하고, 까놓고 얘기하는 것으로 순진한 국민의 환심을 사고, 북핵실험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전쟁하나는 거냐?’며 오히려 걱정하는 국민을 머쓱하게 만들면서 재미볼거 다보고 주워 먹을거 다 먹고난 후 확실하게 세상을 하직한 물건도 있는 나라는 이제 다시 되어서는 아니되겠다.
그리고 이젠 폭력적 방법을 사용한 자를 펌프질하는 자들이 없어져야 한다. 신부님들이 정의 구현한답시고 사사건건 시시콜콜 나서는 것도 이 사람들이 정력이 남아돌아 하는 짓이지 이성을 갖고 공동체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하는 일이 아니다.
박정희를 죽인 박정희의 ‘꼬붕’ 김재규를 민주열사라면서 펌프질을 해대는 것은 마치 같이 해먹고 자기는 아닌 것처럼 동료죽인 나쁜 놈을 추켜 세우는 더 나쁜 놈들인데 한국의 야당이 늘 이따위 맘보를 갖고 있으니 나라가 분열되는 것이다. 정권을 잡기 위해 북측 왕조독재세력까지 끌어들여 목적을 달성하는 야비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승복할 것은 깨끗하게 하고, 이해할 것은 아량있게 이해하고 툭툭 털 것은 털고 유감있으면 짱을 뜨건 약수를 하건 결단성 있게 할 일이지 뒤에서 모략이나 하고, 개뿔도 모르면서 마치 보고 겪은 듯 유언비언 퍼뜨리는 구질 한 짓거리를 하는 자들에 대해 주식회사 언론사들은 아무리 반찬꺼리가 없다고 해서 밥상위에 진열해주지 않는 정도의 상도덕인 지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남과 북이 엄연한 분단되어 있는 상태인데 인기있는 애송이 대선 후보가 ‘요즘 빨갱이가 어디있어?’ 라고 말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철든 언론이면 이런 애송이에 대해 비판적인 말도 함께 게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수업 끝났다’등의 톱 기사로 홍보를 해 주는 것을 보면서 애들이 ‘주한미군을 너무 믿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언젠가 대한민국의 깃발이 내려질 날이 연상된다.
얄미운 소리 하고 얄미운 행동 하면 신문에 나고, 신문에 나면 유명해져서 국회의원이 되고, 국회의원이 돼서도 얄미운 소리 하면 더 유명해져서 대통령 하겠다고 하는 현상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언론도 독자에게 줄 반찬거리 경쟁만 할 일이 아니라 국가 보안에 대해 분별력을 지니는 선진언론으로 태어나야 할 것이다.(계속)
전재혁 일성 이준열사기념사업회장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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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혁 이준열사기념사업회장 dbghk10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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