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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연구원은 광고에서 “해외 ‘김정은 보이(Boy)'들은 지난 9월 박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및 UN총회 참석 시 국가원수에 대해 폭언과 중상을 일삼으면서 정권타도를 선동하는 반면, 북한노선을 옹호, 대변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훼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해외 ‘김정은 보이(Boy)' 들의 핵심세력들은 매년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잔치에 참가하여 충성을 맹세하며 해외-북한-남한 등 3자 종북 연대를 통해, 반(反)대한민국 활동 선봉대임을 자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북한의 대남적화혁명노선에 동조하여 ‘현정부 타도, 국가보안법 철폐, 국정원 해체, 주한미군철수, 연방제 통일’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 선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민주연구원은 “해외 ‘김정은 보이(Boy)'들의 활동은 1960년대 이래 북한이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전개한 친북화 공작의 결과물로 이른바 ‘혁명의 씨앗’이 발아, 만개하여 이제 대한민국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사안이 이러한데도 일부 해외공관에서는 ‘김정은 보이(Boy)'들의 눈치를 보며, 이들의 반(反) 대한민국 활동을 외면하는 국적불명과 직무유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정부 당국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발호하는 ‘김정은 보이(Boy)' 들의 반국가적 활동에 대한 차단책을 강구하고 이미 고발된 인사들의 실정법 위반행위에 대해 즉각 사법처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민주연구원은 헌법 정신에 기초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발전시키기 위한 제반 전략을 학술적으로 연구,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3월 3일 설립됐다.
연구원은 오는 11월 3일(월) 1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해외종북세력의 반국가적 활동실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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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구 기자 bluele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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