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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교포 신은미 씨 ⓒ 연합뉴스 | ||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혐의로 기소유예를 선고받고 강제출국된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미국에서 첫 공개활동에 들어갔다.
5일 미주 종북단체 민족통신은 최근 신 씨가 자신이 다니는 평화의교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 씨는 “왜 이런 황당한 일들이 일어났나를 생각할 때, 박근혜 정부가 많은 위기들을 탈출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통진당 해산, 이석기 9년형 선고, 신은미 황선의 마녀사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민족통신은 “우리 민족 뿐 아니라 온 세계를 핵전쟁 화염으로까지 이끌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완전히 철폐해야하고, 우리 민족이 흘렸던 지난날의 상처를 서로 싸매며 껴안을 때 이 땅에 평화가 깃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짜 대통령과 그 친일파 무리들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제출국된 신 씨는 페이스북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트위터를 개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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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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