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블루투데이 | ||
경기도 성남시 장안초등학교는 28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 국립현충원을 견학해, 애국심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장안초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은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보서비스, 안보콜’의 지원으로 실시했다.
 |
||
| ▲ ⓒ 블루투데이 | ||
국립현충원에 도착한 장안초 학생들은 먼저 유품전시관에 들렀다. 한말 의병부터 일제하에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국내외에서 항일독립 운동을 해온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20분의 유품을 다룬 제1실 ‘독립유공자실’부터 조국 광복 후 국가발전과 민족중흥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유품과 관련자료를 전시한 제3실 ‘국가유공자실’까지 둘러보면서 학생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애국심을 느꼈다.
 |
||
| ▲ ⓒ 블루투데이 | ||
 |
||
| ▲ ⓒ 블루투데이 | ||
유품전시관을 나온 장안초 학생들은 장병묘역·장군묘역에 도착, 해설자의 안내를 따라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총 53개의 묘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6·25전쟁 이전 무장공비와 빨치산 토벌, 여순사건 전사자 등과 6·25전쟁 전사자, 월남전쟁 전사자 등이 대부분 안치돼 있다는 설명을 학생들은 진지하게 경청했다.
 |
||
| ▲ ⓒ 블루투데이 | ||
따가운 햇볕에도 경건한 마음으로 묘역 정화 봉사에 임한 장안초 학생들은 30번 육군형제의 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해설자의 설명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사랑하는 홀어머니를 뒤로한 채 각각 정든 고향 집을 떠났던 이만우 하사, 이천우 이등중사 두 형제가 전사한 지 60년 만에 다시 만나 현충원에 함께 잠들었다고 한다.
 |
||
| ▲ ⓒ 블루투데이 | ||
고사리 같은 손으로 1시간 동안 30 묘역을 닦으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큰절을 하는 학생, 호국영령에 큰절하는 학생 등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정숙하게 닦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때마침 여성신문 이정실 사진기자가 지나다가 “오늘 매우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고사리손으로 수고한다”며 사진을 찍고, 대견하다면서 칭찬하기도 했다.
 |
||
| ▲ ⓒ 블루투데이 | ||
보람찬 묘역 정화 봉사를 마치고 6·25 남침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무명용사들의 유해를 모신 위패봉안관에 들러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무명용사들의 얼을 가슴에 새겼다.
이번 장안초등학교 나라사랑 체험학습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국가안보와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었다.
 |
||
| ▲ ⓒ 블루투데이 | ||
|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다양한 나라사랑 답사와 체험활동,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113.or.kr/ 또는 02-6925-720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라사랑 서비스 '안보콜'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활동, 안보강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w.111call.org) 또는 02-6925-720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블루유니온 나라사랑교육담당 안숙희 press@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