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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 ⓒ 연합뉴스 | ||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국정원 해킹 의혹을 제기하는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북한이 도발해 오는데 사이버전에 사이버사령부가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의혹을 제기하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문간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 사이버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국정원 해킹 의혹을 제기하면서 안철수 위원장이 또 IP 3개를 의혹이 있다고 발표했다. 국정원이 그것을 찾는데 꼬박 이틀이 걸렸다”면서 “사이버전을 대비해 북한전을 막아야 할 사람들이 야당의 의혹제기에 이틀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어려운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알고 제발 그런 갈등이 안 생기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어제 새벽까지 찾아왔는데, 찾으니 민간인 사찰과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한다”며 “전문가들이 보니 이건 민간인 사찰과 상관 없고 우리 스스로 누군가는 해킹사에 해킹하려고 덤빈 것도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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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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