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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5.12.1 ⓒ 연합뉴스 | ||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익명성에 숨어서 행하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채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해서 엄단하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부 단체들이 정부의 불허방침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에 또 다시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며 “극심한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시위 사태가 거듭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복면 폭력집회시위, 경찰관 공무집행 방해와 폭행, 폴리스라인 침범 등의 후진적 집회시위 행태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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