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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번째 방북중인 종북매체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 민족통신 캡처 | ||
대표적인 미주 종북인사인 노길남 씨가 최근 김정일 생일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기적의 연속”이라고 찬양하고 나섰다.
미주 종북매체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 씨는 13일 66번째 방북 취재기를 통해 “지난 1월 6일 수소탄 시험 완전성공이라는 감동적인 소식과 함께 한달만인 2월 7일에는 또 지구관측을 위한 광명성 4호가 발사되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며 감격해 했다.
또 “수소탄 보유국, 인공지구위성 강국이라는 첨단과학기술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비상하는 조선의 위엄이 물결치고 있다”며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 “김정은 원수님만 계시면 백전백승한다”며 “북녘동포들의 신심에찬 결의들이 이들의 심장속에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이 오늘의 조선사회의 현주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첨단과학기술강국으로 달리고 있는 조선의 힘은 그 기술 자체에도 있지만 이 보다는 과학자들을 포함하여 전민 전군의 투철한 애국정신에 비롯되어 왔다는 사실들을 뼈져리게 느끼게 한다”며 “그 어느 과학자를 만나도, 그 어느 경제학자들이나 근로자들, 그 어느 음악예술가들이나 농민들을 만나도 조선의 영도자를 하늘처럼 섬기면서 정치사상적으로 무장되어 있어 조선의 미래는 조금도 흔들림 없이 줄기차게 상승곡선을 그으며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갖게 한다”고 선전했다.
특히 “오늘의 조선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에 차있다”며 “젊은 영도자, 김정은 원수의 두리에 하나같이 굳게 단결하여 그야말로 그 어떤 핵폭탄보다 강한 ‘일심단결’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곳이 바로 조선”이라고 찬양을 이어갔다.
노 씨는 또 “지금 인류사회 가운데 가장 순수한 사회주의 나라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사회도 조선”이라며 “정치도 경제도 변질되지 않고, 그야말로 때묻지 않은 사회주의 노선을 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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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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