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4일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창원 성산구 강기윤후보 상남시장 유세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4.4 ⓒ 연합뉴스 |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경남 창원성산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에 대해 “과거 통진당과 같이했던 국회의원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시장에서 강기윤 후보 지원유세 현장에서 “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해서 나왔는데, 당을 몇 번째 옮겨 다닌 것인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민주당은 종북세력인 통진당과 손잡고 공천을 연대해 이석기와 같은 종북주의자들이 10명 이상 국회에 잠입하게 만든 정당”이라며 “그때 그 당을 같이 한 노회찬 후보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가”고 성토했다.
또한 “과거 노동계 국회의원이 8년간 했던 것보다 강기윤 의원이 2년간 한 일이 훨씬 더 많았다”며 “잃어버린 8년이 된 성산구의 발전을 위해 강 의원은 지난 4년간 2600억 원의 예산을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무성 대표가 다녀가면 그곳은 새누리당 후보에게 사지가 된다는 것”이라고 썼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