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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연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6.4.6 ⓒ 연합뉴스 | ||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 도약과 정체의 중대한 기로에 있다”면서 “국민적인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 참석해 “독립신문을 창간했던 서재필 박사도 ‘합하면 조선이 살테고 만일 나뉘면 조선이 없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장기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북한의 연이은 도발 행위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최근까지 단거리 미사일 발사, GPS(인공위성위치정보) 교란 등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협력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또한 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완수하고,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선 국민적인 단합이 매우 중요하고 그 중심에 언론이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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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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