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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 연합뉴스 | ||
정부는 북한 내부 구테타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이야기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런(쿠데타) 가능성을 두고 대비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언급이라고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에서 70일 전투로 인한 여러 강제 동원, 후유증의 말들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것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평가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7차 당대회가 끝나고도 북한의 내부 쥐어짜기가 계속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들의 결속이나 노력 동원의 움직임들을 계속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의 안정을 위해서도 국민들의 결속을 위한 동원 노력들은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정은의 공개활동이 열흘째 보도되지 않는 데 대대 정 대변인은 “김정은 제1비서의 동향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이기 때문에 공개된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 “북에서 김정은 동정과 관련해 공개적인 활동을 계속 공개해왔지만, 그 이외에도 공개되지 않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계속 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당대회를 앞두고 여러 가지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그런 활동에 나서는 것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해 볼 뿐”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주민들이 이번 당 대회에서 받게 될 선물에 대해서는 “첩보들이 있지만 제가 일일이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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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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