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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6.25 남침전쟁, 대한민국을 도와준 나라들 ⑫ 뉴질랜드아시아에 점증하는 공산주의 예의 주시…유엔 안보리에 군함 파병 동의
  • 류진석 기자
  • 승인 2016.06.18 16:51
  • 댓글 0
1950년 6월 25일은 북한 공산군이 남한을 불법 남침한 6·25 전쟁이 벌어진 날입니다. 6·25남침 전쟁에는 세계로 확산하던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변두리 국가’였던 남한에 참전해 피를 나눈 국가가 있었습니다.

6·25 남침전쟁은 같은 동포가 우리에게 칼을 겨룬 전쟁이자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간 첨예한 대립이 빚은 국제적인 비극입니다.

본지에서는 6·25 남침전쟁 66주기를 맞아 UN참전 용사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자 북의 공산화 전략으로부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친 UN 소속 국가의 참전 배경에 대한 기획특집을 연재합니다.

▲ 국제 기구 및 UN회원국들 브라질, 대만, 쿠바, 에콰도르, 아이슬란드, 레바논, 리베리아, 멕시코, 니카라과,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그리고 베네수엘라도 전쟁 기간 동안 한국에 대한 물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인터넷 캡처

1950년 6월 25일,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인해 6·25 전쟁이 발발한다. 이에 유엔은 3일 뒤인 28일 제2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 연합군을 결성하여 파병할 것을 결의했다.

유엔 연합군의 이름으로 전투병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 전투지원 16개국과 병원선, 의료진, 의약품 등을 지원한 의료지원 5개국 등으로 총 21개국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

오늘은 16개 병력지원국 중 뉴질랜드의 6·25 남침전쟁 참전 배경 및 뉴질랜드의 개황에 대해 알아보자.

뉴질랜드의 6·25 남침전쟁 참전 배경

▲ 16연대에 속한 사격 162중대의 마오리 족 포수들 ⓒ 국가보훈처 블로그 캡처

북한은 전쟁발발 2개월 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고 내려와 전세를 유리하게 조성했다. 미국은 2일 만에 한국을 원조하고 유엔 안보리는 그 회원국들에 북한을 격퇴하기 위한 군 파병을 요청했다.

뉴질랜드는 중국의 공산화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점증하는 공산주의 팽창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유엔의 깃발 아래 한국에서 공산주의자들과 싸우는 것은 미래 동남아시아에서의 공산주의 확산을 막는 유력한 예방책이라고 판단한 뉴질랜드는 유엔회원국이자 영국연방의 회원국 자격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군함을 파병하는 데 동의한다.

이후 영국 해군 소형 구축함 두 척이 1950년 7월 3일 한국으로 항행해 30일에 이르러서야 도착한다. 뉴질랜드 부대는 UN 해군 작전 수행을 지원하게 되며 훗날 뉴질랜드 군함이 전쟁에 합류해 한국이 휴전 협정을 체결하게 될 때까지 임무를 수행한다.

뉴질랜드 개황

▲ ⓒ 인터넷 캡처
위치 : 남반구 남서 태평양
면적 : 270,534 km2(대한민국의 2.7배)
(북섬 11만 6,000km2, 남섬 15만 1,000km2)
기후 : 온난해양성 기후(1월 평균 16.5°, 7월 평균 8°)
수도 : 웰링턴
인구 : 466만명(2015년 2월 기준), 북섬에 약 76%거주
주요도시 : 오클랜드(153만), 웰링턴(45만, 수도), 크라이스트처치(37만)
인종 : 유럽인(70%), 마오리(14%), 아시안(11%)
언어 : 영어(공용어), 마오리어(원주민어)
종교 : 기독교 약 51%, 및 여러 종교 산재
정부형태 : 의원 내각제(3년마다 총선실시)

남반구 남서 태평양에 있는 뉴질랜드는 호주 대륙에서 동남쪽으로 약 2,000km 떨어져 있고 태즈먼 해, 남태평양을 해안선으로 두고 있다.

주요 경제 지표를 보면, 2015년 명목 GDP는 약 1,706억 달러로 추산되며 2013년의 1,848억 달러 14년의 1,975억 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편이다. 2015년 기준 GDP 성장률은 2.2%를 보였고 13년 2.5%, 14년 3.3%보다 줄었다.

1인당 GDP 역시 2015년 기준 36,963달러로 추산되어 4만 달러에 이르렀던 작년에 비하면 떨어졌다. 실업률은 13년에 6.3%, 14년 5.7%, 15년 5.8%(추산)를 보이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5년 기준 0.2%로 측정된다.

화폐단위로 NZ Dollar를 사용하고 있으며 환율은 16년 2월 기준, NZ$1=0.6647에 달한다. 외채현황으로는 15년 3월 말 기준 채무가 NZ$ 2,710억을 채권이 NZ$ 1,289억에 달해 순대외부채가 NZ$ 1,420억에 이른다.

외화보유액은 15년 11월 기준 162억 달러에 달한다. 산업구조를 보면, 도소매 숙박이 11.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임대업 부동산이 11.72%, 제조업 11.07%, 1차 산업 7.4%, 건설업 6.65%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교역규모 현황으로는 14년 기준 841.24억 달러와 15년 기준 709.35억 달러를 기록했다.

▲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열린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추모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2015.11.11 ⓒ 연합뉴스

한-뉴질랜드 관계

양국은 1967년에 무역경제기술협력협정을 시작으로, 78년 어업협정과 국제 운수소득면세협정, 81년 이중과세방지협정, 93년 항공협정, 94년 사증 면제협정, 97년 임업협력협정과 과학기술의정서, 2000년 형사사법공조협정과 방산물자품질보증약정, 07년 군수협력협정, 08년 영화공동제작협정, 11년 관세상호 인정협정, 15년 자유무역협정과 수산협력 약정 MOU, 방산협력 MOU, 남극협력 MOU 등을 체결했다.

무역규모는 15년 기준 한국의 대뉴질랜드 수출액이 12억6,3094만 달러에 달해, 수입액인 12억 2,352만 달러보다 높은 편이다. 주요 교역 품목은 수출품의 경우 석유제품, 자동차, 건설중장비, 철강, 기계, 전기전자, 차량 등이 있고 수입품으로는 메탄올, 목재, 육류, 낙농품, 수산물 등 원자재와 1차 산업 생산물이 주류를 이룬다.

2013년 인구통계 기준 한국출생 이민자 수는 2만5천 명에 달해 뉴질랜드 출생자를 포함하면 3만 명으로 추산되며 전체 인구대비 약 0.7%에 해당하고 아시아계 이민자 중 네 번째의 순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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