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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6.25 남침전쟁, 대한민국을 도와준 나라들 ⑨ 남아프리카 공화국주변으로 점증하는 공산주의 위협에 불안…6.25전쟁에 공군 파견
  • 류진석 기자
  • 승인 2016.06.15 10:28
  • 댓글 0
1950년 6월 25일은 북한 공산군이 남한을 불법 남침한 6·25 전쟁이 벌어진 날입니다. 6·25남침 전쟁에는 세계로 확산하던 공산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변두리 국가’였던 남한에 참전해 피를 나눈 국가가 있었습니다.
6·25전쟁은 같은 동포가 우리에게 칼을 겨룬 전쟁이자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간 첨예한 대립이 빚은 국제적인 비극입니다.
본지에서는 6·25 남침전쟁 66주기를 맞아 UN참전 용사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자 북의 공산화 남침전략으로부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친 UN 소속 국가의 참전 배경에 대한 기획특집을 연재합니다.

▲ 국제 기구 및 UN회원국들 브라질, 대만, 쿠바, 에콰도르, 아이슬란드, 레바논, 리베리아, 멕시코, 니카라과,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그리고 베네수엘라도 전쟁 기간 동안 한국에 대한 물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 인터넷 캡처

1950년 6월 25일, 소련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인해 6.25전쟁이 발발한다. 이에 유엔은 1950년 6월 28일 제2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 연합군을 결성하여 파병할 것을 결의했다.

유엔 연합군의 이름으로 전투병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 전투지원 16개국과 병원선, 의료진, 의약품 등을 지원한 의료지원 5개국 등으로 총21개국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을 결정했다.

오늘은 16개 병력지원국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의 6·25(남침)전쟁 참전 배경 및 남아공의 개황에 대해 알아보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6·25(남침)전쟁 참전 배경

▲ ⓒ 인터넷 캡처

아프리카 남부 가장 끝자락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주변에서 점증하는 공산주의 위협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한국 침략을 미래에 있을지 모를 공산주의자들의 공격이나 전복활동의 한 시발점으로 보았다.

남아공은 유엔의 활동에 대해서도 상당히 협조적이었기에, 6·25남침 전쟁 발발 시 1950년 7월 1일 유엔 안보리에 적극적인 성명을 냈다.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공화국은 미합중국과 사전 협의를 거쳤고 계획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거쳐 마침내 중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는 1950년 9월 4일에 더반 항구에서 출발했고 40일의 여정 끝에 1950년 11월 5일 일본 요코하마에 도착하게 된다.

남아공은 오로지 공군만 파견했으며, 남아프리카 두 번째 전투 중대의 역할은 공군 지원에 집중하고 USAF의 18번째 전투 폭격의 날개를 구성하는 차단 임무를 맡는 것이었다. 그들의 임무 수행에는 미합중국으로부터 제공 받은 F-51D무스탕이 사용됐다.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이스테르플라트 공군기지 내 공군박물관 한국전기념관을 방문해 참전기념탑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15.12.11 ⓒ 연합뉴스

남아공 개황

기후 : 내륙 지방(온대성), 서부 해안(지중해성), 동부 해안(아열대성)
수도 : Pretoria(행정수도), Cape Town(입법수도), Bloemfontein(사법수도)
인구 : 5,495만명(2015년)
주요 도시 : 요하네스버그(443만명), 케이프타운(374만명), 더반(344만명), 프레토리아(292만명)
인종 구성 : 흑인 42.30백만(79.8%), 백인 : 4.60백만(8.7%), 혼혈 : 4.76백만(9.0%)
언어 : 영어(비즈니스 환경에서 대부분 차지), 아프리칸스어, 줄루어 등 11개 공식 언어 사용
종교 : 기독교(79.8%), 카톨릭교(7.1%), 이슬람교(1.5%)
정부 형태 : 대통령 중심제(내각제적 요소 가미 : 의회에서 대통령 선출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하며 면적은 1,219,090km2에 달해 한반도의 5.5배에 해당한다. 인구는 5,495만명으로 내각제적 요소가 가미된 대통령 중심제 국가다.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명목 GDP는 3,510억 달러로 GDP성장률은 1.5%에 이르며 1인당 GDP는 6,618달러에 이른다. 실업률은 25.5%, 물가상승률은 5.3%로 다소 높은 편이다.

화폐단위는 RAND(ZAR)이며 환율은 16년 2월 기준 1달러=ZAR 15.12이다. 외채는 139,520백만 달러, 외환 보유고는 41,971백만 달러이다. 산업 구조는 금융이 2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정부가 19.24%, 제조업이 15.1%, 도소매가 11.8% 순으로 높은 비중을 나타낸다.

교역 규모를 보면, 수출액이 81,641백만 달러, 수입액이 85,721백만 달러이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귀금속, 금속류, 원유, 자동차, 철강이, 수입품으로는 원유, 기계, 전자, 자동차, 플라스틱 등이 대표적이다.

▲ 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농업산림수산부에서 센제니 조크와나 남아공 농림수산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양국 산림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16.5.31 ⓒ 연합뉴스

한-남아공 관계

양국간 체결 협정을 보면, 1995년에 항공협정을, ‘96년 이중과세방지협정, ‘97년 투자보장협정, 2004년 과학기술협력협정, '11년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했다.

14년도 우리나라의 대 남아공 수출액은 1,476백만 달러, 수입액은 1,624백만 달러였으며 15년에는 각각 1,290백만 달러, 1,093백만 달러였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의 대 남아공 교역 수지는 적자를 기록했지만 ‘12년에는 59백만 달러 흑자를, ‘13년 969백만 달러 흑자, ‘14년 148백만 달러 적자, ‘15년 197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으로는 선박, 자동차, 기계류, 철강제품, 전자기기 등이 있으며 수입품은 백금, 철광, 합금철, 동괴 및 스크랩, 아연광, 곡류 등이 있다. ‘15년 기준 교민 수는 약 4,100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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