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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인가?] 대한민국을 위한 고영주의 변론 <에필로그>
  • 시인 정재학
  • 승인 2016.11.02 16:23
  • 댓글 0
▲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저는 흔히 말하는, 전라도 사람입니다. 이 전라도 사람이 벽곡(僻谷)에서 나라의 위기를 전해 듣고, 방문진 이사장 고영주 님을 위해 모두 17편의 글을 썼습니다.
고영주 이사장님은 평소 대한민국 국가정상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쓰시는 분입니다. 저는 이분이 야인시절부터 멸사봉공(滅私奉公), 사(私)를 버리고 공(公)의 길에 들어선 분이라 믿어왔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고영주, 이 분의 의지와 희망과 족적(足跡)은 진정한 애국의 길에 들어서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저는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글은 사적(私的)인 글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향한 너와 나의 뜨거운 애정을 담은 글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 개인의 주관에서 출발한 글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민족혼이 발효(醱酵)된 글이라고, 저는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엔 분노와 애정이라는, 애증(愛憎)이 뒤섞인 담론이 있고, 우리의 꿈과 이상이 그려진 밑그림이 그려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읽는 분들께서 제 글에서 어떤 무엇을 찾아내더라도, 저는 괜찮습니다. ! 글을 발표하고 난 뒤의 소유(所有)는 오직 독자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제 글은 통일을 향한 염원을 담은 글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저를 비롯한 우리 모두는 북한동포를 사랑한다 할 것입니다. 우리의 동포는 우리의 핏줄입니다. 5000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우리는 피와 눈물과 영광을 같이 해 온 같은 유전인자들입니다. 그런 동포들이 노예가 되어 있는 북한, 그러함에도 우리 동포를 노예로 만든, 북한을 지배하는 자를 지지하는 종북세력들.
민족의 영광을 위한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의 체제를 종식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노예상태로부터 우리 동포를 해방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뭉쳐, 이 난국을 헤쳐 ! 냐가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 종북세력들에 의해 언론, 교육, 문화, 입법, 사법마저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법은 대한민국입니다. 따라서 법을 행사하는 자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양심적 병역거부 허용’이란 있을 수 없는 판결입니다. 병역의무는 평등을 기본의 조건으로 합니다. 누구나 국민이면 병역을 이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허용은, ‘여호아 증인’을 위한 판결일 것입니다.
저는 그 어떤 종교일지라도, 아니 그 무엇일지라도, 조국이 무너지면 조국 안의 모든 것, 언어부터 재산, 생명, 종교에 이르기까지 무사하지 못한다는 것을 깊이 깨우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제 강점기, 종교를 포함하여 우리에게 온전히 남은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나라의 근간과 기본을 흔드는 판결, 거기에 우리법연구회가 있음을 우리 모두는 분명하고 명학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들을 퇴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생각해 보면, 기가막혀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삽니다. 이적단체 해산법도 통과시키지 못하는 나라에서, 저희들이 더 이상 무엇을 하면서 살겠습니까. 백남기 씨 사망 투쟁본부 사진 영상에 이적단체 범민련을 이끄 노수희의 얼굴이 있음을 바라보면서, 그 이적단체 소속원들이 활개치고 사는 것을 보면서, 차라리 이 나라를 떠나고 싶은 생각이 한두 번이었겠습니까.
전혀 사람이 먼저일 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도, ‘사람이 먼저’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괴감에 빠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천안함 폭침 때 전사한 우리 해군장병은 모두 서민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해군장병의 전사를 조롱한 인물도 있었고, 자서전에 폭침을 침몰이라고 적은 인물은 우리 서민의 자식들을 조문(弔問)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서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제가 볼 때에는 사기꾼에 가깝습니다. 서민을 이용해서 정치권력을 잡겠다는 속임수, 소위 대국민사기극을 펼치고 있는 것이지요.
미국에게 형님형님 하면서 매달리지 말자며 전시작전권 회수를 주장하던 인물은 북한에 북한인권법 기권을 위해 결재를 원했습니다. 나아가 한 해 40만 톤씩 군량미를 대주고, 미사일용 중질유를 주면서 북한군의 재건을 도왔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날 사드 배치를 반대 求 반역에, 우리는 종북세력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겨야만 했습니다.
보다 나은 조국의 미래와 영광을 위하여,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전라도 사람이지만, 멸시와 경멸이 있다 해서 조국을 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이것이 저의 정의(正義)입니다. 저는 분명히 가난하고 촌스러운 전라도 시골사람입니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한번쯤 고민해 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다시 나라에 위기가 오면, 붓을 들 것입니다. 억새꽃 하얗게 흔들리는 전라도 들판을 거닐면서, 저 높은 하늘에 뜬 하얀 낮달을 보면서, 이 땅을 사랑하고 아 땅을 지켜온 의병들의 함성소리를 이어갈 것입니다.
(다음 시는, 2015년 번뇌 속을 헤매이던 제 심정을 정리한 시입니다. 비바람 모래폭풍 어떤 어려움과 핍박이 오든, 사막길에 나선 낙타처럼 앞만 보고 걸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저의 고민을 담아본 것이지요. 부족하지만, 에필로그의 시로 맞겠다 싶어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든 애국시민의 가정에 행복과 만강(萬康)이 깃드시기를, 먼 전라도땅에서 빌어봅니다.)
낙 타
/정 재 학
낡은 성터에
흰눈이 내릴 때쯤
고승(高僧)은
허허로이 다시 떠날 것을 말하였으나
모래밭
등 굽은 천형(天刑)의 그림자
사진(沙塵)을 이기고 묵묵히 걸어온 날들
새로운 강을 건너고
새로운 새벽을 맞았을 뿐
세월의 지층이
켜켜이 쌓여진 등판
낮춘 만큼
올려보는 별들은 멀다
서역정토를 향해
멀고 먼 은핫길을 따라
그 사막엔 하얀 무서리가 내리고
여윈 바람의 추억들이 쌓여가고 있을 뿐
(2015. 1. 2)
2016. 10. 25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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