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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安, 햇볕정책 모르는듯·文 여론따라 바뀌는 안보관”“文, 한반도 상황을 완전히 잘못 인식…북한 정권 의식하는 발언만 해”
  • 강석영 기자
  • 승인 2017.04.21 14:43
  • 댓글 0
▲ ⓒ 연합뉴스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북한이 적이지만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조차 못하면서 북한 정권의 눈치만 본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햇볕정책의 공과 과가 정확하게 뭔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 인터뷰에서 “문재인 후보는 한반도 상황을 완전히 잘못 인식하고 있다”면서 “북한 정권을 의식하는 발언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거가 없단 식으로 문재인 후보가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하니까 송민순 장관이 문건을 공개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군의 최고통수권자이고 최고지도자인데 한반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 인식이 잘못되면 유사시에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 통수권자로서 대통령으로서 갖춰야 할 통찰력과 책임감이 결정적으로 결여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가 스스로 특전사 출신임을 강조하며 안보 적임자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특전사 출신이라고 확실한 안보관을 갖고 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며 “여러가지 안보 상황에 대해서 말 바꾸기를 너무나 많이 해 와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처음엔 사드 배치 재검토를 주장했다고 공론화로 바뀌었고, 나중에는 차기정부로 넘기자고 했다.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도 2010년 5월에는 ‘천안함 폭침 사건 자체가 미스터리’라고 얘기해고, 천안함 사건 가지고 안보 장사하면 안 된다고 비판하다가 5년 뒤인 천안함 5주기 때, 북한 잠수정이 천안함을 타격한 것으로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보라는 이 중차대한 문제를 가지고 여론 추이에 따라서 자신의 결정을 계속 바꾸는 행태를 보여왔다”며 “이거야말로 정말 불안한 안보관이자 안보를 포퓰리즘적으로 입맛따라 생각하는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햇볕정책은 결국 대북송금으로 나타난 사건이며 유죄 판결까지 받았다”면서 “햇볕정책의 공과 과가 정확하게 뭔지에 대해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적당히 보수, 진보 세력 양쪽이 듣기 싫어하는 얘기를 못 하는 것 같다”며 “모두를 아우르려고 하다 보니까 굉장히 어정쩡한 입장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딜레마에 빠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원칙이 있는 햇볕정책이라면 당연히 북한 정권이 아니라 북한 주민을 돕는 방식이었어야 했다. 그런데 북한 정권만 도와주다가 결국 이것이 핵무기로 돌아온 것 아니냐”며 “햇볕정책은 공과 과가 있다고 막연하게 얘기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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