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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5월 10일 수요일 서울 연희중학교에서 나라사랑 안보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연희중학교 파랑새봉사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성훈 강사가 진행했다.
김 강사는 ▲헌법에 명시된 자유·평화통일의 사명 ▲통일이 가져오는 유익 ▲북한 정권의 폭정 ▲북한 인권문제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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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파랑새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국가안보와 북한 인권에 대한 많은 체험활동을 펼쳐왔던 학생들이기에 강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김 강사는 헌법 제3, 4조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이고, 북한 정권은 북한 지역을 불법점거한 반(反)국가단체이며, 북한 주민은 구출해야 할 우리 국민임을 가르쳤다. 또한 통일된 대한민국의 통치이념은 자유민주주의여야 하며 통일의 방법은 평화통일이어야 함을 알렸다.
이어서 주요 연구기관들의 여론조사 결과와 분석 자료를 제시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 통일이 가져다주는 여러 유익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무엇보다 북한 정권의 폭정에서 북한 주민들을 구해내기 위해 통일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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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탈북 여성 박연미 씨가 2014년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에서 참혹한 북한의 실상과 눈물겨운 탈북의 경험을 밝힌 연설을 보여주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의 후 방성민(3학년) 학생은 “통일이 우리나라 발전에 유익이 됨을 깨달았다. 그리고 북한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빨리 통일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지은(2학년) 학생은 “통일이 되면 기차를 타고 유럽까지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됐다. 북한의 막대한 지하자원 및 영토 확장이 우리나라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의를 듣기 전엔 통일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북한의 굶어 죽어가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서 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겠다”고 말했다.
문지은(2학년) 학생은 “통일이 되면 기차를 타고 유럽까지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대가 됐다. 북한의 막대한 지하자원 및 영토 확장이 우리나라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의를 듣기 전엔 통일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북한의 굶어 죽어가는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서 통일이 반드시 이루어져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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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북한의 정책이 나쁘고 이상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까지 심각한 줄은 몰랐다. 통일의 중요성을 별로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강의를 통해 속히 통일을 해야 함을 깨달았다”(2학년 이정민), “북한 김씨 정권의 악행이 중단됐으면 좋겠다”(3학년 류승희), “북한 인권에 대해 관심을 기울어야 겠다”(2학년 김웅재), “우리는 꼭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평화통일 해야 한다”(3학년 최은수), “북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2학년 이정민), “통일에 대한 소원이 생겼다”(2학년 이현서)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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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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