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
한미연합사령관 “北 군사력 변화 없어”긴장 완화에도 뚜렷한 변화 無
  • 김영주
  • 승인 2019.02.14 04:20
  • 댓글 0
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연합 자료사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1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긴장 완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군사력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한반도 긴장 완화와 북한의 전략적 도발 중단, 비핵화 의지에 대한 북한 당국의 공식 발언 등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군사력에는 입증가능한 변화가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북한군의 동계훈련이 규모, 범위, 시기 등의 측면에서 예년과 같게 진행되고 있으며 북한의 '재래식 및 비대칭 전력'은 계속해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역내 동맹국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에 발언에 따르면 북한은 긴장 완화를 주장하고 있고,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자고 주장하면서도 여전히 군사적 긴장도와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최근 우리 군의 합참의장이 부대를 방문한 것을 두고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미국 정보부 수장들도 북한의 잠재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앞서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 보유를 추구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북한의 지도자들은 핵무기를 체제 생존에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핵무기와 생산 능력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지나 해스펠 중앙정보국(CIA) 국장 또한 “북한은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장거리 핵 미사일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낙관론을 전개하기도 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정상회담은 2017년 (일촉즉발 대치 국면) 상황과 달리 미북 간 지속적인 대화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김영주  bluekim@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