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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한미훈련 종료 20일 방한…FFVD 조율할 듯미북 실무협상 돌입 징조?
  • 박상준
  • 승인 2019.08.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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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0~22일 한국을 방문해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부문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미연합훈련 종료에 맞춰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비건 대표가 방한한다. 연합훈련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미북 실무협상에 맞춰 방한하기 때문에 실무협상 재개에 관심이 쏠린다.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가 19~20일 일본을 방문하고 20~22일 한국을 찾는다며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조율 강화를 위해 한일 당국자들과 면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그러나 그 이상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비건 대표는 방한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미북 실무협상 관련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비건 대표가 방한 기간에 판문점을 방문해 미북 실무협상이 깜짝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비건 대표가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 기용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러시아 문제에 정통한 비건 대표가 10월 초 러시아 대사로 파견될 수 있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비건 대표가 러시아 대사로 가게 되면 미북의 실무협상 담당자는 교체를 피할 수 없다.

북한은 그간 비건 대표를 비롯해 미국의 대북 라인을 비난해왔다. 다만 미국이 업무의 연속성을 중시하는만큼 비건 대표가 러시아 대사로 부임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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