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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비핵화가 체제 안전보장할 것”…미국, 전방위적 협상 공세
  • 오상현
  • 승인 2019.09.09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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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가 안개 속에 빠져있는 가운데 미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잇따라 실무협상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가 이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를 약속했다면서 북한이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VOA(미국의소리)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6일(현지시각) “북한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국제 공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켄자스주 라디오 방송국 ‘KMAN'과 인터뷰에서 전임인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대조되는 점을 거론하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민들에 대한 핵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유엔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대북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바로 이런 국제 공조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지시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주리주 라디오 방송 ‘KCMO'와 인터뷰에서도 또다시 대북 국제 공조에 대해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이 최근 행하고 있는 미사일 발사를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질문에 “미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을 구축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실무협상에 대해 미국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전 세계에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북한과의 협상에 전념하고 있다는 뜻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핵무기가 아닌 비핵화가 북한의 체제안전을 보장해주는 것이라며, 북한이 비핵화 행동에 나선 후에 이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선 비핵화 후 경제발전 계획은 북한이 요구하는 선 경제발전 후 단계적 비핵화와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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