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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여야충돌···국민의 죽음이 ‘월북자’로 왜곡 vs 신(新)색깔론
  • 박상준
  • 승인 2022.06.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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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 국민의 억울한 죽음이 ‘월북자’라는 이름으로 왜곡됐고, 진실은 은폐됐다”
野 “민생보다는 친북 이미지,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신(新)색깔론”

북한군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해, 19일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전임 정권 책임론을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위한 TF를 계획했다. 여권의 공세에, 민주당은 ‘신(新)색깔론’을 내세웠다.

❚與 “한 국민의 억울한 죽음이 ‘월북자’라는 이름으로 왜곡됐고, 진실은 은폐됐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국민의 억울한 죽음이 ‘월북자’라는 이름으로 왜곡됐고 진실은 은폐됐다”며 “여야를 떠나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픔을 보듬기 위해서는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끊임없이 정의와 인권을 강조하지만 딱 두 곳이 예외다. 하나는 민주당 자신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이라며 “내로남불을 넘어 ‘북로남불’”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권 대표는 “정치에는 금도가 있다. 정의와 인권, 그리고 생명은 보편적 가치다. 이것마저 선택적으로 무게를 잴 때, 정치는 한순간에 누추해진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초까지, 해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의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野 “민생보다는 친북 이미지,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신(新)색깔론”
관련해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생보다는 친북 이미지,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신(新)색깔론”이라며 반발했다.

우 위원장은 대북 휴민트까지 언급하며 “국가안보와 관련한 주요 첩보 내용을 정쟁을 위해 공개하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되물었다. 공개 시에는 정보의 근원이 유출되니, 대북 휴민트가 무력화된다는 논리다.

앞서 해양경찰청과 국방부는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피격된 공무원의)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해경이 2020년 ‘피해자가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중간조사 결과 발표를 뒤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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