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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에서 김일성 찬양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인문학특강이 24일부터 6주간 진행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노원구청 홈페이지 캡처 | ||
노원구(김성환 구청장)에서 오는 24일부터 김일성 찬양 발언등으로 인해 종북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특강이 열린다는 소식이 본지(노원구, 국민혈세로 “김일성은 민족영웅” 한홍구 강연회 연다 2013.1.5)에서 보도 된 후 노원구청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은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북한 김일성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발언으로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한홍구 교수의 특강을 연다. 한홍구 교수의 특강은 국민들을 대한민국을 저주하고 부정하는 가치관을 갖게하는 좌편향적 세뇌강연이 될 것이란 국민들의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국민 여론과 함께 한홍구 교수의 종북 발언과 행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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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김일성 찬양 발언 ⓒ 누리꾼 블로그 캡처 | ||
한홍구는 민족반역자 김일성 찬양론자
블루유니온은 “한홍구 교수는 2004년 7월 8일 ‘한겨레21’ 칼럼에서 “김일성은 우리 민족의 가장 암울한 상태에 혜성같이 나타나 참으로 많은 것을 성취한 지도자. 김일성은 귀족영웅이 아닌 자수성가형 민족영웅” 등으로 표현하며 6.25전쟁을 일으키고 남북분단과 수백만의 희생자를 만든 원흉 김일성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발언을 해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인사” 라며 한 교수의 김일성 찬양 발언을 비판했다.
이어 “한홍구 교수는 김일성에 대해 “분단된 조국의 남녘에서 그가 계속 민족의 태양일 수는 없었지만, 우리는 그가 북쪽에 있는 형제들의 수령이었음은 인정해야 한다”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거대한 가족국가의 가부장이었던 김일성이 가족국가의 구성원 개개인과 맺은 진한 관계를 무시한다면, 우리는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이북을 이해할 수 없다” 고 주장하며 북한 독재체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차원을 넘어 북한체제를 미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리영토와 국가안보를 부정하는 발언 논란
또한 “국가보안법을 자꾸 어겨서 금단의 선을 넘어서 없에버려야 한다”, “NLL을 마치 영토지배처럼 얘기하는데 어불성설이다” 라며 우리영토와 국가안보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국민들로부터 맹 비난을 받고 있는 인사”라고 말했다.
간첩 송두율 비호, 대한민국 태극기를 부정하며 국가 정체성 훼손 논란
또한 간첩 송두율을 비호하고,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국기인 ‘태극기’를 부정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한 교수는 “태극기는 중국인의 기본 도안에 일본에 사죄하러 가는 일본 국적의 배안에서 영국인 선장을 산파로 해서 태어나 조선 사람들에게 선보이기도 전에 일본에 나부끼는 기구한 운명을 갖게 된 것” 이라며 “태극기는 외세에 의해 태어난 것” 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기를 부정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블루유니온은 “그는 1882년 5월 한미수호조약 체결 당시 김홍집의 명을 받들어 태극기를 만들었고, 이 태극기는 제물포에서 열린 조약 조인식장에 성조기와 나란히 게양됐다” 고 한홍구 교수의 태극기 매도 주장의 잘못을 설파했다.
블루유니온 “노원구청의 김일성 찬양론자 특강 반드시 저지하겠다”
블루유니온은 “이렇듯 정치적 소신을 떠나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 김일성을 노골적으로 찬양, 미화하는 이러한 좌편향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한홍구 교수의 강연은 지난해 6월에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며 “그런데 이런 교수의 특강이 1월 24일부터 또 다시 진행되고 있다. 이는 노원구청장이 과거 이적단체 한총련의 전신인 전대협에서 활동했던 이념성향을 볼 때 의도적인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원구청의 한홍구 인문학특강과 관련하여 블루유니온 측은 14일 이후부터 노원구청에서 항의집회 및 감사원, 행정안전부 등에 감사요청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대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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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청에서 김일성 찬양론자인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특강이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 노원구청 홈페이지 캡처 | ||
노원구청이 김일성 찬양론자의 인문학특강을 개최한다는 사실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는 “노원구가 북한입니까? 어떻게 이런 사람의 특강을 운영하나요? 노원구민과 국민이 통탄할 일입니다”, “한홍구 교수는 북한을 찬양하는 발언으로 국민들을 선동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국민의 세금으로 이러한 자의 특강을 열수 있나요?”, “(한홍구 김일성 찬양 발언)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들은 한홍구의 강연을 듣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그릇된 국가관이 심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세금이 김일성 찬양하는 자의 특강에 쓰여진다니” 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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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노원구청장 ⓒ 오마이뉴스 기사 화면 캡처 | ||
실제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적단체 전대협 출신으로 누리꾼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홍구 교수의 특강을 여는 것은 김 구청장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의도적으로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 외에도 노원구청은 노회찬마들연구소에서 좌편향적 인사들의 특강에 대해 구청 건물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들의 정서와는 정반대의 김일성 찬양론자의 특강을 노원구청에서 강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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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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