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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보안수사 인력 확충을 위해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에서 국민신문고 민원운동에 나섰다. ⓒ 블루아이즈 캡쳐 | ||
“안보의 힘과 단결을 모아주세요”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는 일선 경찰서의 보안계 형사의 인력부족으로 인해 안보수사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3일부터 국민신문고 민원 운동에 나서고 있다.
블루아이즈는 “전국의 안보수사를 실무로 하는 일선 경찰서의 보안계 형사분들은 현재 인력부족”이라며 “일선 경찰서의 정보보안과 밑 ‘보안계’와 수사과 밑 ‘정보보안계’로써 몇 안되는 인력으로 북한이탈주민분들의 지원,활동 및 홍보에 치중되어 안보수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보의식이 땅을 치고 있는 마당에 수사관님들의 인력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찰의 안보수사 인력 확충을 위해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민원제기에는 두가지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일반민원신청(https://www.epeople.go.kr/jsp/user/pc/cvreq/UPcCvreqForm.jsp?flag=N) 에 접속해 인적사항을 적은 후 블루아이즈 측에서 준비한 샘플내용을 붙여넣기 하거나 간단히 경찰 보안인력 확충을 요청하는 문구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 후 기관설정을 ‘경찰청’으로 한 후 완료버튼을 누르면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안전행정부 장관과의 대화(https://crm.mospa.go.kr/home/MinisterServlet.do?P_METHOD_NAME=writeMinister )에 접속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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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찰의 안보수사 인력의 부족은 심각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최근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탈북지원단체에 대한 살해협박·비방하는 유인물과 이메일을 살포한 사건에 대해 일선경찰서의 인원이 부족해 서울청 보안수사대로 사건을 이첩해 수사하는 등 안보 수사 인력에 대한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당시 보안수사대 관계자는 “일선서의 인원이 부족해 수사관이 많은 서울청이 나선 것”이라며 수사인력의 부족을 언급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꼭 필요한 민원인것 같다”, “처음으로 보람있는 일을 해 본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정원에도 민원을 넣었다”며 국민신문고 신청번호와 함께 인증댓글을 올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안보감시단 블루아이즈(http://cafe.naver.com/iblueeyes/30301)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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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 기자 press@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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