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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와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표인 서석구 변호사는 2014년 10월 10일 법무부 출입국 심사과에 해외 종북인사에 대한 국내 입국을 금지 청원서를 제출했다. ⓒ 블루투데이 | ||
3. 친북과 진보진영 미국사회주의 그룹의 결합
미주 지역 반정부·친북 세력은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과 긴밀한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시USA 리더 린다 리는 지난 8월 미국 내 대표적인 공산당인 ‘사회주의 해방당’과 이적단체 범민련 미국지부 이영식 등과 함께 테러조직 하마스를 옹호하고 이스라엘의 패망을 촉구했다.
선데이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일부 한인 친북좌파 및 종북단체들이 미국의 공산당 조직체와도 연계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지난 7월 26일 LA코리아타운내에서 개최된 친북좌파 성향 동포단체들의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 평화협정 촉구 촛불집회’에 막스-레닌사상을 신봉하는 미국의 군소정당인 WWP(Workers World Party)의 전위조직으로 알려진 IAC(lnternational Action Center)의 핵심인물들이 시위를 주도했고, 특히 한인 친북성향 단체 관계자들이 LA 소재 IAC지부 사무실에서 준비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촛불집회에서 IAC핵심 인물들이 한인 친북좌파 시위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7월 26일 밤 코리아타운내 웨스턴 메트로(지하철) 정거장 입구에서 개최된 친북성향의 ‘진보의 벗’ ‘사람사는 세상’ ‘범민련미주위원회 ’미주동포연합 서부연합‘ 등과 미국사회 단체인 IAC 등이 시위를 벌였다.
이늘 시위를 주도한 인사는 LAC의 LA지부 핵심 지도자인 존 파커(John Parker)와 매기 바스카세노(Maggie Vascassenno) 등이다. 특히 존 파커는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WWP의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그는 WWP의 기관지를 통해 공공연히 북한 정권과 김정일을 지지했고, 테러리스트 집단인 하마스를 지지해온 인물이다.
매기 바스카세노는 지난 2004년 북한정권의 초청으로 방북했다. 특히 IAC의 현재 대표로 있는 램지 클라크는 지난 6월 27일 소위 ‘전승절’ 기념식에 북한의 초청을 받아 방북했다. 이들 한인 시위 단체 관계자들은 ‘진보의 벗’ 주최의 지난 26일 시위를 준비하는 모임에도 존 파커, 매기 바스카세노가 참석했고, 이 자리에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 ‘LA사람사는 세상’, ‘Action for One Korea'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체는 2006년 10월에 벌어진 북한의 1차 핵실험 당시에도 “미국은 한반도에서 손을 떼라”(Hands off Korea!)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를 벌였다. 북한의 대남적화 노선 중 하나인 주한미군철수와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미주 지역 친북·종북 세력은 대한민국 정부와 정책에 대해 대단히 적대적이다. 이들은 미국 내 대학, 종교계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등을 포함해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접근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미국 내 공산주의 단체와 협조·연대 활동을 펼치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들 단체나 관계자들은 북한 정권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북한에 직접 다녀온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소식통들의 지적이다. 친북·종북세력 단체들은 국내 언론 매체와 연계하여 시위 규모를 과대 포장하여 마치 미국 내 한인사회 전체의 주장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이들 반국가 세력은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무죄, 국정원 해체 시위 등 각종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대응현황
▲ 10월6일
미시 USA 실소유자 해오름아이 및 북한관 직·간접적으로 연대하고 있는 단체들과의 협력시위에 동참한 자 9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국가보안법 등 5개 법률 위반혐의로 고발 조치
▲ 10월7일
미연방수사국(FBI)과 미국세청(IRS) 등에 광고비모금 관련 불법의혹에 대한 진상조 요청서 제출
▲ 10월10일
10일 해외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 자 중 ‘북한과 궤’를 같이하는 조직에서 활동하는 교포 중 1차로 확인된 30여 명에 대해 ‘국내입국거부’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법무부 출입국 심사과에 제출
향후 계획
• 11월 중순 미연방수사국(FBI)과 미국세청(IRS)에 광고비모금 의혹 진상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 직접 방문서류 접수
• 한국 내 반미시위자 88명 미국입국거부 청원서 제출 (미정보기관 및 수사기관)
•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북한 관련자들에 대한 정보제공 (미정보기관 및 수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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