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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합뉴스 | ||
ⓒ 애국동지회 영상 제공
‘종북 토크 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강제 출국당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했다.
이날 LA국제공항에서는 신 씨의 행태를 비판하는 교민들과 신 씨를 지지하는 종북 성향 단체·인사들이 뒤엉켜 큰 혼잡을 빚었다.
신 씨의 교회 지인들과 LA시국회의, 사람사는세상, 종북매체 민족통신,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등 종북 성향 단체·인사들은 ‘민족의 영웅 신은미 환영’ ‘평화를 향한 노고에 감사한다’는 피켓을 들고 신 씨를 환영했다.
반면 애국동지회, 이북탈민7도실향민회, LA 안보시민단체 연합회 등 한인 단체들은 ‘탈북민과의 북한실상관련 공개끝장토론 제안한다’ 등 피켓을 들고 신 씨의 입국을 규탄했다.
신 씨는 입국장 앞에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오르기 전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누리꾼은 신 씨가 보여준 행태에 분개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누리꾼 aa24는 “결국 진보단체라는 것들의 실상이 빨갱이들의 앞잡이였다는 것을 확연히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까지 탈북자의 끝장토론 제안은 회피하고 도망간다”(13th****), "신은미가 민족의 영웅? 북한과 종북 입장에서는 그렇겠지“(entk****)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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