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 ⓒ 연합뉴스 | ||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은 “보훈과 나라사랑은 특정지역이나 특정정파를 위한 사업이 아니라, 정파와 정당을 초월하는 예산”이라며 나라사랑교육의 예산증액을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사랑교육은 2010년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정치적 문제제기로 삭감에, 삭감을 되풀이하며 해마다 그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에게 투철한 국가관,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사업이 바로 나라사랑교육”이라며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5%가 ‘나라사랑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나라사랑사업과 보훈예산을 정쟁의 중심에 놓지 않는다”면서 “그런데 야당은 나라사랑교육 예산을 반민주, 갈등조장, 국수주의적 예산이라고 몰아붙이면서 전액삭감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때문에 정무위에서는 보훈처 예산 전체가 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현재 모든 나라사랑교육의 만족도와, 그 교육을 받는 사람들 92.89%가 다 만족하고 있다. 예산당국도 이런 나라사랑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년도는 100억 수준으로 증액했다”면서 “ 때문에 우리 새누리당도 반드시 나서서 이것을 지켜내고 사수해야 한다. 여당도, 야당도 우리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나라사랑교육 예산증액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보단체 블루유니온에서 운영하는
블루투데이 후원도 소중한 애국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취재원과 독자는 블루투데이에 반론, 정정, 사후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권리요구처 : press@bluetoday.net
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저작권자 © 블루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