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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모사건피해자 모임 페이스북 |
7월14일 이석기 전 의원 `내란음모사건피해자 모임`이 주최하는 이석기 석방콘서트에 가수 이상은과 밴드 '로멘틱펀치'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의아해 하고 있다.
주최즉이 공개한 포스터에 의하면 7월14일(토)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청와대- 광화문을 오가는 이석기 석방 퍼레이드 후 가수 이상은과 밴드 '로멘틱펀치' , 우위영 전 대변인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위영 전 대변인은 이 전 의원이 주도한 지하혁명조직(RO)에 적극 참여해 북한 체제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2015년 구속, 수감되었다가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우위영 전 대변인은 통합진보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전 성남민예총 초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파랑새`, `백두산` 등 주로 민중가요를 부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담다디`로 알려진 이 상은의 이석기 석방 콘서트 출연소식에 “ 어~ 이상은이 왜 거기에 나오지?”,, “ 이해 안되네‘,” 대법원에서 확정된 범죄인데 이상은이 왜 무죄를 주장하는 콘서트에 ???“, ”자신도 이석기가 무죄라는 생각인가 보네?“ 등 대부분 의외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옛 통합진보당 전직 의원단과 내란음모사건 만기출소자 등으로 구성된 ‘통합진보당 명예회복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위한 공동행동(준)’(이하 ‘공동행동)은 지난 달 28일 대법원 동문 앞에서 ‘법률에 의하지 않은 국회의원직 지위 박탈 무효’ ‘내란음모사건 조작 진상규명’ ‘이석기 전 의원 석방’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전 의원은 지난 2013년 9월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항소심에서 '내란음모 무죄, 내란선동 등 유죄'로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1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9년의 원심 확정 판결을 받고 현재 복역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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