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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하 대불총)이 친북·반국가 승려 명단이 담긴 책자를 발간했다.
대불총은 최근 조선일보 지면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일부 승려가 국가와 불교의 존망을 위협하고 있다”며 1만 2천여 건의 기사 중 불교계 일부 승려들의 일탈된 정치·사회활동을 모아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조계사의 국가사범들의 은닉 역시 부처님께서 국가사범은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는 가르침을(금광명경) 위배하고 있다”며 “일부 정치승려들의 반국가적·비불교적 정치 및 사회 활동 행위로 국가의 국법질서가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불교도와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불총은 “본 책자 발간은 동체대비의 정신으로 승단과 재가가 함께 바른 불교를 만들고자 함”이라며 “수록된 내용은 해당단체의 홈페이지와 매스컴 기사 1만 2천여 건을 조사·분석한 것으로 1차 발표 후 2차, 3차 발간시에는 모든 종단과 재가까지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불총이 밝힌 7개 승려단체에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실천승가회)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평화연대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평불협) ▲불교환경연대 등이다.
핵심 인물로는 △청화 △도법 △지선 △진관 △명진 △법타 △효림 △법안 △성관 △퇴휴 △수경 △지홍 등이 포함됐다.
기타 승려에는 △가섭 △금강 △덕본 △도관 △도문 △도철 △범상 △법경 △법선 △법인 부경 △설곡 △영담 △원정 △원행 △일감 △일문 △자성 △자홍 △장적 △재범(니) △정념 △정휴(니) △종호 △지관 △지원 △지율(니) △지태 △지현 △진효 △토진 △하림 △현웅 △현지 △혜용 △혜조(니) △효록(니) △효진 등이다.
책자 구매는 전화 070-7770-7210 으로 문의하면 되며 발송비용은 5,000원이다. 오류와 추가내용에 대한 제안도 받고 있다.
또한 대불총은 “불자들이 일탈한 승려들을 바르게 외호 할 코삼비 운동(해당 승려에게 인사와 보시 안 하기, 법회거부)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불총이 밝힌 승려단체와 승려들의 일탈된 행동은 다음과 같다.
▲ 친북활동
북한의 세습독재 및 핵개발은 침묵, 북한인권 거론 반대,
연방제 통일 주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NLL 무력화 주장, 평화협정 주장,
천암함 폭침 조작 주장 등
▲ 반미활동
반미 촛불 시위, 미군철수 / 한・미연합사 해체 주장,
한・미 FTA반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폐지 등
▲ 반국가/반정부활동
국가정체성 부정, 대통령퇴진 운동, 국정원 해체 주장,
통진당 해산판결 반대, 반 국가사범 이석기 비호,
건국절 제정 반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조계사에 수배자 은닉 보호
▲ 국책사업반대
새만금방조제 / 사패산터널 / 제주해군기지 / 천성산터널 / 핵 폐기장 반대 원자력발전소 /
평택 미군기지 이전 / 4대강 사업 / 밀양송전탑 설치 등 반대
▲ 사회 갈등유발 / 노사갈등 개입
국정원댓글 정치문제화, 세월호참사 개입, 차별금지법(동성애 조장)촉구,
쌍용자동차 ・ 대우자동차・한진중공업노사분규, 공공부분민영화반대 등
▲ 선거개입 정교분리 위반 : 특정 정당・ 후보 지지 및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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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준 기자 blue@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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