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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생도,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된다서울시·육군사관학교, ‘안전파수꾼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장성익 기자
  • 승인 2016.06.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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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육군사관학교가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안전리더육성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육사는 30일 육사본부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전 생도가 시민안전파수꾼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재난대응 골든타임과 심폐소생술, 재난대응 표준행동 요령 등 시민안전파수꾼 기본 실습 프로그램과 위기상황 판단능력, 생존기술 등 이론 수업을 한다.

육사 생도들은 학교와 광나루·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습 교육을 하고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막는 인간의 심리에 대한 성찰과 문제 해결을 통해 안전 리더로 거듭난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가 도입한 사업으로 시민이 위기상황 시 심폐소생술이나 피난 유도 등을 능숙하게 수행해 골든타임 내 적절하게 초기 대처를 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이다.

오는 2018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1천만 서울시민의 1%인 10만 명을 시민안전파수꾼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3만2180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으며,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등 8시간 무료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안전이 최대 화두인 시기에 육군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사관학교가 앞장서서 안전 정책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군안전문화 확산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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