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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잠수함연맹(회장 김혁수)과 한국국방안보포럼(공동대표 김재창·현인택)은 27일 ‘한국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발전 방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세미나는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단체는 모시는 글에서 “현재 한국 해군은 재래식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지만, 북한의 SLBM 위협과 주변국 잠수함 위협에 대처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에 새로운 추진체계를 가진 잠수함을 비롯해 잠수함 전력증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엔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 킬 체인과 KAMD(한국형미사일방어)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돼 한반도 안보지형을 바꿀 수 있는 군사적 위협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주변 강국인 중국·일본도 잠수함 전력증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한국국방안보포럼 이메일(kodef16@naver.com) 또는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윤경식 총무(010-3542-7035)에게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을 보낼 때는 소속, 직책, 성함,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된다.
■ 등록(09:30~10:00)
■ 개회식(10:00~10:30)
국민의례
개회사 : 김혁수 회장
환영사 : 김재창 대표
축사 :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기조연설 : 정진섭 해군참모차장
■ 세미나(10:30~12:30)
사회 : 대한민국 잠수함연맹 부회장 김종민 박사
주제1. 잠수함 전력 적정규모와 원자력추진잠수함 확보방안
(발표 : 한국국방안보포럼 문근식 대외협력국장)
(토론 :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이춘근 박사, KIDA 이상민 박사)
주제2. 잠수함 기술발전현황
(발표 : 국방과학연구소 유존하 전투체계단장)
(토론 : LIG 넥스원 배대석 수석매니저, 한화탈레스 담당자)
주제3. 우수 잠수함 승조원 확보방안
(발표 : 해군 잠수함사령부 정중영 부사령관)
(토론 : 초대 잠수함 전단장 김혁수 예비역 해군제독)
■ 오찬 (12:3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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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bluekim@blue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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