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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안포 발사에 “최대 인내”한다는 국방 장관“23일 오전 10시 30분 해안포 음파 탐지했다”
  • 김영주
  • 승인 2019.12.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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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한 것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7일 “북한에 대해 인내할 수 있는 만큼 인내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의 해안포 발사를 계기로 9.19 군사합의를 어떻게 할지 밝혀달라'는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대비태세, 한미연합방위태세를 확실히 유지하면서 (비핵화의 외교적 노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이처럼 답했다.

정 장관은 또한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정 장관의 태도는 북한이 어떤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인내하겠다는 뜻으로도 읽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 방사포와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의 군사도발을 감행하며 한국과 미국을 자극했다.

하지만 미국은 비핵화 협상을 위해 북한의 군사 도발 행위를 묵인하며 협상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호의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대북 협상의 중요성을 매번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 매번 눈을 감다가 이번에는 해안포 발사 사실마저 은폐하려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2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김 위원장 지도로 해안포 발사 사실을 알렸고, 그제서야 국방부는 북한의 해안포 발사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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