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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안보보좌관 “北 도발시 미국의 실망감 보여주겠다”“위협적 조치시 美, 군사 강국으로서 적절한 조치”
  • 김영주
  • 승인 2019.12.3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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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미국은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이나 핵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경우 즉극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9일(현지시간)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정책을 자문하는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이날 ABC 시사프로그램 ‘디스 위키(This week)'와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북한이 장거리 혹은 핵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 미국은 대단히 실망할 것이고, 군사와 경제 대국으로서 적절한 대응조치를 감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군사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미국도 이에 대한 상응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오브라이언 안보보좌관은 “미국이 어떤 북한의 시험에도 대응할 많은 수단을 갖고 있다”면서 “우린 아직 판단을 유보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하듯이 미국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만일 김정은이 그런 접근법을 실행한다면 우리는 대단히 실망하고 그 실망감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2017년 이후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서 합의에 의해 중단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재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에 연일 경고를 날리고 있다. 만일 북한이 행동할 경우 미국이 상응조치를 취하겠다며 연일 강도높은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빅딜을 통해 영구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이 이에 대해 응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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